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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산전 관리를 받지 않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주산기 합병증Perinatal Complications of Mothers and Neonates Resulting from Inadequate Prenatal Care

Other Titles
Perinatal Complications of Mothers and Neonates Resulting from Inadequate Prenatal Care
Authors
송영우신정희윤영선정현철임형은이정화김해중홍영숙송지원최병민
Issue Date
2010
Publisher
대한주산의학회
Keywords
산전 관리; 산과적 합병증; 신생아 합병증; Prenatal care; Obstetrical and neonatal complications
Citation
Perinatology, v.21, no.4, pp.347 - 355
Indexed
KCI
OTHER
Journal Title
Perinatology
Volume
21
Number
4
Start Page
347
End Page
35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334
ISSN
2508-4887
Abstract
목적 : 산전 관리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우리 나라의 사회 경제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대부분의 임부가 산전 관리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적절한 산전 관리를 받지 않은 임산부와 신생아가 있으나 이들에 대한 국내의 보고는 없는 실정이어서 이들의 주산기 합병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부속 안산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및 신생아실에 입원한 신생아의 어머니 중 산전 관리를 3회 이하로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대상 임산부는 106명, 대상 신생아는 107명으로 재태 연령이 부정확한 경우는 새로운 발라드 법을 이용하여 재태 기간을 추정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임산부의 분만력과 주산기 합병증을 조사하였고 신생아의 인구역학적 특징과 주산기 합병증, 선천성 기형 및 사망률을 조사하였으며 본원 의료 사회사업팀에서 연계한 의료 지원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대상 임산부는 2004년도에 12명이었고 2005년도에 14명, 2006년도에 9명, 2007년도에 15명, 2008년도에 28명, 2009년도에 28명으로 최근에 적절히 산전 관리를 받지 못하는 임산부와 신생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임산부의 주산기 합병증으로는 조산이 35명(33.0%), 빈혈 20명(22.9%), 조기 양막 파수 15명(17.2%), 융모양막염 14명(16%), 태반 조기 박리 6명(6.8%), 다발성 질벽 열상 6명(6.8%), 전자간증 4명(4.5%)이 있었다. 신생아의 주산기 합병증으로 미숙아가 44명(41.1%)이었으며 이중 재태 기간 28주 미만의 미숙아는 7명(6.5%)이었다. 저체중 출생아는 44명(41.1%)으로 극소 저체중 출생아 17명(15.8%), 초극소 저체중출생아 7명(6.5%)이었다. 대상 신생아 중 재태 연령 34주 미만의 미숙아 26명에 대하여 같은 기간 동안 적절히산전 관리를 받았던 임산부에게서 출생한 재태 연령 34주 미만의 미숙아 52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들의주산기 합병증에 대하여 비교한 결과, 적절한 산전 관리를 받았던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미숙아에 비해 대상 미숙아들의 호흡곤란 증후군의 발생이 더 많았고(P =0.044), 부당 경량아가 더 많이 태어났으며(P =0.038), 3단계이상의 뇌출혈 또한 유의하게 더 많이 발생하였다(P =0.040). 또한 선천성 기형아와 사망아의 비율도 높았으며특히 전전뇌증(holoprosencephaly)이나 Beare-Stevenson 증후군과 같이 생존율이 매우 낮은 기형아의 출생도 있었다. 대상 환아 중 37명(34.5%)이 입양 기관으로 이송되었고, 1명은 아동보호시설로 퇴원하였으며, 13명(12.1%)은 보호자의 경제적 사정으로 보건소, 재단, 교우회, 시청 등에서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적절한 산전 관리를 받지 않는 경우 임산부와 신생아의 주산기 합병증의 이환율이 증가하고임산부의 사회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하여 사회적 부담도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저소득층 및 미성년자와 같은 소외 계층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건소의 무료 산전 관리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산전 관리 진료를 운영하는 등의 실질적인 국가 정책의 활성화와 소외 계층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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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Byung Min
의과대학 (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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