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범죄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A Study of Factors for Criminal Victimization in South Korea
- Other Titles
- A Study of Factors for Criminal Victimization in South Korea
- Authors
- 김준호; 박성훈; 박현수
- Issue Date
- 2010
- Keywords
- 생활양식/일상활동이론; 사회해체이론; 근접성; 다수준 분석; 상호작용효과; lifestyle/routine activity theory; social disorganization theory; proximity; multilevel models; interaction terms
- Citation
- 형사정책연구, v.21, no.3, pp.135 - 17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형사정책연구
- Volume
- 21
- Number
- 3
- Start Page
- 135
- End Page
- 17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565
- ISSN
- 1225-7559
- Abstract
-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개인범죄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찾기 위한 일환에서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범죄피해이론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연구문제를 도출하여경험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첫째, 개인수준에서 범죄피해 가능성의 필요조건으로 지적되고있는 매력성(attractiveness), 노출(exposure), 보호능력(guardianship)과 개인범죄피해와의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지역수준에서 사회해체변인(주거불안정성, 비공식적 통제, 공식적 통제, 근접성)이 개인범죄피해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셋째, 개인범죄피해에 대한개인적 변인의 영향력이 지역수준의 변인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위계선형모형(HLM)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먼저 개인수준에서 사회인구학적 변인 가운데 ‘연령’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생활양식/일상활동 변인 중에는 주로 ‘노출’(늦은 귀가)과 개인범죄피해 간의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역수준에서는 사회해체와 관련된 변인 가운데 ‘근접성’의 영향력이 가장 컸고, ‘공식적 통제’의 영향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지역사회의 특성과 개인적 특성 간의 상호작용 분석에서는 개인재산범죄에 비해 개인폭력범죄및 성폭력범죄 등 폭력성 범죄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근접성’은 개인폭력범죄에 조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즉 지역사회의 무질서나 범죄발생이 많은 것으로인식되는 지역일수록 지역 그 자체가 개인폭력범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지역적특성이 다양한 개인적 특성, 예컨대 성, 연령, 혼인상태, 학력, 소득수준 등의 요소와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폭력성 범죄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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