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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의 역사화 “1808년 5월 3일”의 세계The World of Goya’s Historical Painting “The 3th of May 1808”

Other Titles
The World of Goya’s Historical Painting “The 3th of May 1808”
Authors
이병련
Issue Date
2010
Publisher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Keywords
고야; 1808년 5월 3일; 1808년 5월 2일; 스페인 독립전쟁; 전쟁의 참상; 역사화(歷史畵); Goya; The 3th May 1808; The 2th May 1808; The Spanish Liberation War; Desastres de la Guerra; Historical Painting; Goya; The 3th May 1808; The 2th May 1808; The Spanish Liberation War; Desastres de la Guerra; Historical Painting
Citation
민주주의와 인권, v.10, no.2, pp.379 - 416
Indexed
KCI
Journal Title
민주주의와 인권
Volume
10
Number
2
Start Page
379
End Page
41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941
ISSN
1598-2114
Abstract
고야의 역사화(歷史畵) “1808년 5월 3일”은 한국의 역사교과서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의 역사교과서에서도 빠짐없이 그림자료로 나오고 있다. 이 논문은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이 그림이 탄생되었는가와 그림의 미술사적 의미가 무엇이었는가를 알아 보았다. 고야가 살았던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의 유럽은 계몽과 혁명 그리고 나폴레옹 전쟁의 시기였다. 이 시기의 스페인은 유럽에서 계몽의 영향이 가장 적은 절대주의적 봉건국가였다. 고야는 스페인에서 계몽주의자에 속했고 자유주의적인 경향의 예술가 였다. 그는 한편으로는 당시 유럽 최고의 궁정화가로서 왕실과 귀족들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시대적인 고민을 표현한 작품인 Caprichos나 Desastres de la Guerra 등의 작품을 남겼다. “1808년 5월 3일”은 그의 “1808년 5월 2일”과 함께 1814년에 완성된 쌍작이다. 이 그림은 나폴레옹 전쟁시기에 프랑스군이 마드리드를 군사적으로 점령했을 때 마드리드 시민들이 점령군에 봉기한 장면과 포로가 된 시민군들이 프랑스군에 의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린 ‘역사화’이다. 우리는 이 그림을 통하여 그 당시의 복잡한 역사적인 상황과 함께 무엇보다도 전쟁과 ‘학살’의 부도덕함을 인식하게 된다. 이 그림은 전통적인 역사화와는 달리 이름없이 죽어간 희생자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학살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의미에서 최초의 ‘근대적인’ 그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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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History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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