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統論에서 본 陽明學의 實像과 虛像 - 儒敎史와 劉宗周의 道統論을 중심으로 -Reality and virtuality of Yangming Studies in terms of the Daotong theory
- Other Titles
- Reality and virtuality of Yangming Studies in terms of the Daotong theory
- Authors
- 신현승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한국양명학회
- Keywords
- 道統論; 陽明學; 劉宗周; 聖学宗要; 皇明道統錄; Daotong theory; Yangming Studies; Liu Zong-zhou; Shengxue- zongyao; Huangming-Daotonglu
- Citation
- 양명학, no.26, pp.29 - 6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양명학
- Number
- 26
- Start Page
- 29
- End Page
- 6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8433
- DOI
- 10.17088/tksyms.2010..26.002
- ISSN
- 1229-5957
- Abstract
- 주자학과 양명학, 동아시아 근세 유교사상사를 분할하는 양대 유파의 갈림길은 道統論에서 잘 드러난다. 이 논고에서는 바로 그러한 점을 연구의 시야에 넣으면서 각 유파의 道統論의 양상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 본고에서는 주자학과 양명학 각 유파에서의 道統論에 관한 논의를 검토한 뒤, 주자학과 양명학을 절충하고자 했던 明末의 大儒 劉宗周의 道統論을 비교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道統論은 동아시아 유교사의 계보학이며, 각각의 학파가 자신들의 정통성을 확보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여하튼 新儒學—주자학과 양명학 모두를 포함하여—이 탄생할 수 있었던 근거는 道統論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본문의 첫 번째에서는 儒敎史의 핵심을 ‘道統論의 思想史’로 인식하고 그 계보학적 道統論의 경위를 살펴보면서 이 논고에서 가장 역점을 둔 明末期 유자들의 道統論 관련 서적을 분석의 시야에 넣었다. 본문의 두 번째에서는 주자학과 양명학의 절충과 조화를 도모했다고 평가받는 明末期의 대표적 유자, 劉宗周의 道統論 구상의 구체적 양상과 그의 제자 黃宗羲의 道統論의 의미를 비교학적 차원으로 분석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그 가운데 劉宗周의 대표적 저작인 『聖学宗要』와 『皇明道統錄』에서 전개하는 道統論의 양상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에 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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