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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韓美) 신문의 의견기사에 나타난한국 기자와 미국 기자의 사고습관 차이The Culture-Induced Cognitive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U.S. op-ed Writers

Other Titles
The Culture-Induced Cognitive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U.S. op-ed Writers
Authors
박재영이완수노성종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언론학회
Keywords
western individualism and oriental collectivism; routine ways of thinking; cultural psychology;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hindsight bias; op-ed articles; Korean and U.S. newspapers; 서양 개인주의와 동양 집단주의; 사고습관; 문화심리학; 기본적 귀인 오류; 사후과잉확신 편향; 의견기사; 한미 신문비교
Citation
한국언론학보, v.53, no.5, pp.268 - 290
Journal Title
한국언론학보
Volume
53
Number
5
Start Page
268
End Page
29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1267
Abstract
이 연구는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의 의견기사를 비교하여 한국 기자와 미국 기자가 동일한 이슈를 다르게 해석하고 판단하는지 알아보았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집단주의와 개인주의로 대별했던 일부 언론학자들의 주장과 함께, 동서양의 상이한 문화적 배경이 사회구조의 차이를 낳고 두 지역에서 사회화과정을 경험한 개인들의 상이한 사고습관을 주조한다는 문화심리학적 논지를 이론 틀로 사용했다. 분석결과, 한미 신문 의견기사의 차이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논지의 설명력은 제한적이었고, 이슈의 속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문화심리학적 논지와 상응하는 결과는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의 취재원 유형, 취재원 제시방식, 서술방식, 사건발생의 예측 가능성(후견지명 효과) 그리고 북핵 이슈의 사건발생 예측 가능성에서 나왔다. 따라서 이슈 중에서는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이, 유목 중에서는 사건발생의 예측 가능성이 문화심리학적 논지와 가장 근접했다. 이 연구는 뉴스를 저널리즘 규범 측면에서 파악했던 그간의 학풍과 기자의 인지 과정에 주목하는 문화심리학적 학풍이 혼합될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다. 또 서양 기자들은 동양인의 종합적 사고습관을, 동양 기자들은 서양인의 분석적 사고습관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실천적 함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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