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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대구지역 여성문인, 徐藍田의 생애와 문학The study on Seo Nam-jeon's Life and Literature in the late 19th century

Other Titles
The study on Seo Nam-jeon's Life and Literature in the late 19th century
Authors
정우봉
Issue Date
2009
Publisher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Keywords
Seo Nam-jeon; Lee So-do; Kang Dam-un; Gisaeng; Ginyo; Lee Gu-so; 徐藍田; 徐其玉; 藍田詩稿; 李小桃; 기생; 기녀; 대구; 姜澹雲; 배전; 李九簫; Seo Nam-jeon; Lee So-do; Kang Dam-un; Gisaeng; Ginyo; Lee Gu-so
Citation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no.30, pp.387 - 418
Indexed
KCI
Journal Title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Number
30
Start Page
387
End Page
41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1324
ISSN
1229-4411
Abstract
이 논문은 19세기 후반 대구의 기생출신 여성문인이었던 藍田 徐其玉(1849∼1894)의 생애와 시세계의 주요 국면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徐藍田이라는 여성 문인의 존재에 대해서는 소개되거나 연구된 바 없었다. 서남전의 문집 『藍田詩稿』의 발굴을 계기로 서남전의 존재가 비로소 알려지게 되었다. 여성 문인 서남전이 남긴 『남전시고』의 존재는 기생 혹은 기생 출신이 남긴 문집이 현재 몇 종 전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남전은 문집을 남긴 기생 출신의 문인이라는 점에서 뿐만 아니라, 김해지역 기생이었던 姜澹雲과 함께 운초 및 운초그룹을 중심으로 발전했던 19세기 전반 여성시사의 흐름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되어야 한다. 서남전의 생애와 문학에 접근하는 데에 있어 우리는 두 가지 점에 유의하고자 한다. 하나는 서남전이 대구부 소속 기생이었다가 기생 생활을 그만두고 시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갔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자신의 자발적 선택에 의해 그녀는 여성 시인으로서의 삶을 지향하였다. 다른 하나는 여성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갔던 서남전은 대구 지역 남성 문인, 학자들과의 활발한 교유를 통해 시 창작 활동에 전념하였다는 점이다. 기생 생활의 청산, 공식 연회와 시사 모임 참여, 대구 지역 문사들과의 교유 등이 서남전의 생애와 문학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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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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