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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는 사회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가Could After-School Programs Be Conducive to Reducing Social Polarization?

Other Titles
Could After-School Programs Be Conducive to Reducing Social Polarization?
Authors
김경근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교육사회학회
Keywords
after-school programs; social polarization; mentors; educational gaps; speciality aptitude education; 방과후학교; 사회양극화; 대학생 멘토; 교육격차; 특기적성교육
Citation
교육사회학연구, v.19, no.1, pp.1 - 27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사회학연구
Volume
19
Number
1
Start Page
1
End Page
27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1536
DOI
10.32465/ksocio.2009.19.1.001
ISSN
1229-344X
Abstract
본 연구는 사회양극화 해소의 관점에서 방과후학교의 가능성 및 한계를 고찰하고, 정책대안으로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과후학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방과후학교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인지적, 정의적 발달에 일정 수준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방과후학교의 긍정적 효과는 대학생 멘토들을 적절히 활용할 때 한층 배가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과후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질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신이 상당히 깊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당수 소외계층 학생들은 낙인효과 때문에 방과후학교 참여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하기에는 타당성이나 적실성 측면에서 상당히 미흡한 정책수단임을 시사해준다. 따라서 방과후학교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사교육비 경감이나 학력 향상보다는 돌봄 기능에 역점을 두면서 학교가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베풀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업성취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장차 직업세계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대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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