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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와 알튀세르에서 이데올로기의 문제 - 상상계라는 쟁점Spinoza and Althusser on Ideology: The Question of the Imaginary

Other Titles
Spinoza and Althusser on Ideology: The Question of the Imaginary
Authors
진태원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양근대철학회
Keywords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 상상계; 호명; 환상; 변용의 질서와 연관; 신정국가; Slavoy Zizek; ideology; the imaginary; interpellation; fantasy; order & connection of affections; state of theocracy
Citation
근대 철학, v.3, no.1, pp.5 - 46
Journal Title
근대 철학
Volume
3
Number
1
Start Page
5
End Page
4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4559
ISSN
1975-907x
Abstract
이 연구는 루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이 어떤 의미에서 스피노자주의적 이데올로기론이라고 할 수 있는지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은 대개 라캉주의적 이데올로기론으로 알려져왔으며, 더욱이 실패한 라캉주의 이론으로 비판받아 왔다. 슬라보예 지젝은 최근 저작들에서 이러한 실패의 이유를 알튀세르와 스피노자주의의 연관성에서 찾고 있으며, 라캉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양자의 공통적인 한계를 비판하고 있다. 필자의 주장은, 스피노자와 알튀세르의 본질적인 이론적 연관성을 지적하고 있는 점에서는 지젝이 옳지만, 그 연관성의 실제 내용과 의미를 이해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문제의 핵심이 스피노자 철학에서 ‘상상계’ 개념의 의미를 밝히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상상계 개념은 스피노자의 인간학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을 새롭게 해명하는 데에도 근본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더 나아가 지젝의 이데올로기론의 난점들은 스피노자와 알튀세르가 공유하고 있는 유물론적 상상계 개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데서 생겨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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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 Research Center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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