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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자유 발화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한 한국어의 음소 전이 빈도Bi-phoneme Frequency of Korean Based on the Analysis of Spontaneous Speech Data

Other Titles
Bi-phoneme Frequency of Korean Based on the Analysis of Spontaneous Speech Data
Authors
신지영
Issue Date
2008
Publisher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Keywords
phoneme transition frequency; bi-phoneme; bi-phoneme frequency; spontaneous speech; phonemic transcription; 음소 전이 빈도; 두음소; 두음소 빈도; 자유 발화; 음성 전사
Citation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13, no.3, pp.477 - 502
Journal Title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ume
13
Number
3
Start Page
477
End Page
50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4719
Abstract
배경 및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를 정상적으로 구사하 는 성인 화자들의 자유 발화를 수집․전사하여 한국어의 자유 발화에서 관찰되는 음소 전이 빈도 (두음소 빈도) 정보를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기술하여 한국어의 말소리 관련 기초 자료를 제공하려 는 것이다. 음소 전이 빈도에 대한 이러한 지식은 한국어 화자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어의 기본적인 지식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식을 체계화시키는 작업은 기초 연구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방법: 서울 방언을 구사하는 성인 57(남 28, 여 29)명의 자유 발화를 수집하고 이를 음성 전사한 후에 운율 단 위를 고려하여 음소 전이 빈도(두음소 빈도)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 자료는 총 35,439 발화, 403,572음절, 858,479음소였다. 결과: 발화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두 980,639개의 두음소가 관찰되었다. 논리적으로 연결 가능한 두음소 1,225종 중에서 1,009종의 두음소가 관찰되었고, 이중 5.5%에 해당하는 고빈도 두음소 55종의 출현 빈도 합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출현 빈도를 보인 두음소는 #+ㄱ > ㅐ+# > ㅏ+# > ㄱ+ㅡ > ㄴ+# > ㅡ+ㄴ > ㄱ+ㅏ 등이었다. 고빈도 두음소들은 대체로 고빈도 문법 형태소의 음절형과 유관한 것으로 보였다. 논의 및 결론: 음소 전 이 빈도를 면밀히 살펴본 결과, 한 음소와 다음 음소의 전이 역시 고빈도 유형이 발화에서 반복적 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음소 전이 빈도에 대한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어학은 물론, 언어병리학, 한국어 교육, 음성 공학 분야에서도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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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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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Ji young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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