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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건의 교훈: 기자들은 무엇을 배웠으며 과학보도는 어떻게 변했다고 인식하는가?Lessons Learned from the Hwang Scandal : What Korean Journalists Learned and How the Science Issues Reporting Has Changed?

Other Titles
Lessons Learned from the Hwang Scandal : What Korean Journalists Learned and How the Science Issues Reporting Has Changed?
Authors
박재영전형준이진영이규연
Issue Date
2008
Publisher
한국언론학회
Keywords
science journalism; barriers to science reporting; frontier science; scientific uncertainty; Woo Suk Hwang; science journalism; barriers to science reporting; frontier science; scientific uncertainty; Woo Suk Hwang; 과학저널리즘; 과학보도의 장벽; 첨단과학; 과학적 불확실성; 황우석
Citation
한국언론학보, v.52, no.2, pp.226 - 253
Journal Title
한국언론학보
Volume
52
Number
2
Start Page
226
End Page
25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5019
Abstract
국내 언론은 황우석 사건을 통해 진실보도의 실패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다수의 선행연구는, 간접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그 원인과 배경을 탐구하고 제언 형식의 규범적 주장을 내놓았다. 선행연구와 달리, 이 연구는 유사 사건의 재연 가능성에 주목하여 황우석 사건을 담당했던 기자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알아보았다. 기자들이 과학보도에서 경계해야 할 요소들을 심리적 장벽, 상황적 장벽, 과학 지식적 장벽, 맥락보도의 실패 등 4개로 나누어 이론적 틀을 구성하고 5개 종합일간지 기자 19명을 인터뷰했다. 심리적 장벽으로서의 과학, 과학자, 학술지에 대한 기자들의 종전의 믿음은 황우석 사건으로 인해 상당히 무너진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적 장벽과 관련하여, 기자들은 과학사안의 핵심(황우석 논문의 진위)을 벗어난 사건 중심적 보도, 기사의 과대포장, 속보경쟁 등을 반성하면서 과학은 언제나 불확실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논문조작 여부를 좀 더 적극적으로 탐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 기자들도 많았다. 그러나 기자들의 과학보도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크게 달라졌지만 황우석 사건 후에 과학기사가 실제로 두드러지게 바뀐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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