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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지역 정체성과 민족주의Regional Identities and Nationalism in the Shaping of Northeast Asia Communities

Other Titles
Regional Identities and Nationalism in the Shaping of Northeast Asia Communities
Authors
지은주
Issue Date
2008
Publisher
신아시아연구소
Keywords
동북아시아 공동체; 지역정체성; 국가적 정체성; 민족주의; 한국; 중국; 일본; Northeast Asia communities; regional identities; national identities; Nationalism; Korea; China; Japan
Citation
신아세아, v.15, no.3, pp.116 - 143
Indexed
KCI
Journal Title
신아세아
Volume
15
Number
3
Start Page
116
End Page
14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5028
ISSN
1226-0096
Abstract
본 논문은 동북아 지역공동체를 구성에 있어서 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민족주의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성공적인 지역공동체를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들이 필요하지만 구성주의적 접근에서는 지역 구성원이 스스로를 지역의 구성원이라고 인식하는 지역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지리적 인접성, 한자, 그리고 유교문화로 인해 공동의 인식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지역정체성의 구성은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유럽과 동남아시아가 활발한 지역협력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과 상반되게 동북아시아는 낮은 지역협력의 수준과 낮은 지역정체성을 보이고 있는데 그 원인 중에서 핵심적으로 지적되는 것이 동북아 국가들의 높은 민족주의이다. 그러나 유럽공동체나 동남아시아의 협력사례는 민족주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정체성의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지역 정체성은 민족주의와 충돌하기도 하지만 일정한 조건 하에서는 민족주의와 화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글은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사례와 비교해 보았을 때 동북아시아의 민족주의의 어떠한 문제점이 지역정체성의 구성과 공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성주의적 입장에서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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