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자유 발화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한 한국어의 음소 및 음절 관련 빈도Phoneme and syllable frequencies of Korean based on the analysis of spontaneous speech data
- Other Titles
- Phoneme and syllable frequencies of Korean based on the analysis of spontaneous speech data
- Authors
- 신지영
- Issue Date
- 2008
- Publisher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Keywords
- phoneme frequency; syllable frequency; bi-phoneme frequency; spontaneous speech; phonemic transcription; phoneme frequency; syllable frequency; bi-phoneme frequency; spontaneous speech; phonemic transcription; 음소 빈도; 자음 빈도; 모음 빈도; 음절 빈도; 자유 발화; 음성 전사
- Citation
-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13, no.2, pp.193 - 215
- Journal Title
-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 Volume
- 13
- Number
- 2
- Start Page
- 193
- End Page
- 215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5259
- Abstract
- 배경 및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를 정상적으로 구사하는 성인 화자들의 자유 발화를 수집․전사하여 한국어의 자유 발화에서 관찰되는 말소리 관련 빈도 정보 중에서 특히 음소 및 음절 빈도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치밀하게 분석하여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려는 데 있다. 말소리 관련 빈도에 대한 이러한 지식은 한국어 화자들이 음성 신호로부터 발화 단위를 분절하는 데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식을 체계화시키는 작업은 기초 연구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방법: 서울 방언을 구사하는 성인 57명(남:여=28:29)의 자유 발화를 수집하고 이를 음성 전사한 후에 음소 빈도와 음절 빈도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 자료는 총 35,439개의 발화, 403,572개의 음절, 858,479개의 음소였다. 결과 및 논의: 발화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음 47%, 자음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음 중에서 75.9%는 초성으로 쓰였고, 24.1%는 종성으로 쓰였다. 자음과 모음을 통합하여 고빈도 6개(/ㅏ/>/ㄴ/>/ㄱ/>/ㅣ/>/ㄹ/>/ㅓ/)의 소리가 전체 자료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절의 경우에도 출현한 1,219종 중, 3.0%에 불과한 고빈도 36종이 전체 자료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어의 음소 및 음절 관련 빈도 정보는 음성 언어 이해 과정과 음성 언어 산출 과정을 이해하는 데 기초적인 자료가 됨은 물론이거니와 한걸음 더 나아가 언어 병리학, 한국어 교육, 음성 공학 분야에서도 긴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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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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