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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下에서 민족국가로: 중국의 근대민족주의의 형성 및 현재적 의의를 중심으로From the Chinese world(TianXia) to nation state: focusing on the formation of modern nationalism and it's implication about nationalism in contemporary China

Other Titles
From the Chinese world(TianXia) to nation state: focusing on the formation of modern nationalism and it's implication about nationalism in contemporary China
Authors
이정남
Issue Date
2006
Publisher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Keywords
화이사상; 근대국가형성; 근대민족주의; 대민족주의; 국가민족주의
Citation
중소연구, v.30, no.1, pp.67 - 87
Indexed
KCI
Journal Title
중소연구
Volume
30
Number
1
Start Page
67
End Page
87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5945
ISSN
1012-3563
Abstract
고대이래 중국은 華夷觀念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근대적인 의미의 민족관념은 없었고, 漢族문명중심의 天下관념은 있었지만 민족국가관념은 없었다. 그러나 서방열강의 침입을 받으면서 민족의 위기에 대응하고 민족의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대적 의미의 민족주의가 형성되고 강조되었다. 그리하여 근대중국의 민족주의에서 국가의 자주권과 독립이 모든 것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고, 한족 중심의 종족적인 가치나 민권 등은 부차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중국 민족주의의 부상 역시 부강한 중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국내 정치적 단결과 통합의 수단으로 공산당에 의해서 제창되면서 등장하였고, 또한 강한 국가와 민족의 생존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대민족주의와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따라서 1990년대 이래 강화되고 있는 중국의 민족주의는 중화민족주의를 통하여 과거의 중화세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패권적이고 공격적인 민족주의로서의 성격보다는 방어적이고 자위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강한국가와 민족의 생존이 지나치게 강조된다면, 이는 국내적으로 자칫 다원적 시민사회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민족주의의 추구로 나아감으로써, 중국과 국제사회의 원활한 공존을 통한 중국의 발전의 모색에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개혁정책의 성공과 함께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정치적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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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ung Nam
아세아문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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