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어 성구의 번역 방법에 관한 연구 -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은유 개념을 중심으로Eine Studie zur Übersetzung somatischer Idiome - Anhand der Metaphernbegriffe zum Ausdruck negativer Gefühle
- Other Titles
- Eine Studie zur Übersetzung somatischer Idiome - Anhand der Metaphernbegriffe zum Ausdruck negativer Gefühle
- Authors
- 박성철; 최경인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독어독문학회
- Keywords
- somatische Idiome; Conservation; Calque; Explikation; Paraphrasierung; 신체어 성구; 보존; 모사; 명시화; 풀어쓰기
- Citation
- 독어독문학, v.62, no.1, pp 321 - 348
- Pages
- 2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독어독문학
- Volume
- 62
- Number
- 1
- Start Page
- 321
- End Page
- 348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9607
- DOI
- 10.31064/kogerm.2021.62.1.321
- ISSN
- 1226-8577
- Abstract
- 신체어 성구 중 특히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성구들은 문자적 의미와 관용적 의미 사이의 괴리가 크고 대개 개념 은유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맥락 속에서 실현된 그 관용적 의미와 감정을 정확히 포착하여 외국어로 적절히 옮기기가 쉽지 않다. 이는 번역자로 하여금 다양한 번역 방법을 동원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일어로 번역된 여섯 편의 한국문학 작품에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신체어 성구를 뽑아 그 독일어 번역을 분석하였다. 성구라는 형태 범주의 유지와 원 은유 개념의 변화 양상을 주된 번역 방법의 분류 기준으로 적용한 결과, 보존, 모사, 유사 보존, 명시화, 풀어쓰기, 직역, 생략 등 일곱 가지의 번역 방법을 구분해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분류 기준에 의해 모사라든가 유사 보존과 같이 기존의 관용 표현이나 은유의 번역에 대한 연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번역 방법들이 확인되었고, 풀어쓰기 방법에서는 번역자의 창의적 번역 방식에 대한 연구의 단서가 새롭게 조명되었다. 무엇보다도 표본 수의 확대를 통해 각 번역 유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세분화 가능성에 대한 후속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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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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