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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교육의 목적에서 탐색한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죽음관Confucius’ and Socrates' Views of Death for the Purpose of Death Education

Other Titles
Confucius’ and Socrates' Views of Death for the Purpose of Death Education
Authors
백미화신창호
Issue Date
2021
Publisher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Keywords
death education; purpose of death education; liberation of the soul; attitude toward death(cheo-sa-ji-do); sensitivity to life; 죽음교육; 죽음교육의 목적; 영혼의 해방; 처사지도; 생명감수성
Citation
한국교육문제연구, v.39, no.1, pp.105 - 12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교육문제연구
Volume
39
Number
1
Start Page
105
End Page
12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9969
ISSN
1598-8317
Abstract
죽음교육의 목적은 크게 존재론적 차원과 사회 관계론적 차원으로 나눌 수 있다. 죽음교육은 죽음에 대한 이해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과정과 양상의 학습을 통하여 삶의 가치와 의미를 탐색하고 자신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임으로써 삶을 성찰하고 삶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중하고 의미 있는 타인의 상실과 사별을 겪으면서 그 슬픔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힘으로써 영적 성숙의 기회를 제시하기도 한다. 동양의 현인인 공자의 경우 삶과 죽음을 대립적으로 파악하지 않았고, 죽음이나 사후문제보다는 현실적 삶을 중시하여 삶의 실천성에 관심을 두었다. 죽음의 본질이나 사후에 대한 관심의 규명보다는 죽음이 가지고 있는 ‘의미적’ 측면을 고심하였다. 그리고 죽음이 야기하는 슬픔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받아들이고 죽음으로 인한 상실에 대한 슬픔이나 안타까움을 직접 표현하였다. 서구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영육이원론을 주장하며 영혼의 불멸성을 믿었으며, 죽음을 통해 비로소 지혜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얻는 것이라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죽음은 절대 슬퍼할 일이 아니다. 공자의 “처사지도(處死之道)”나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통한 영혼의 해방”이라는 관점은 현대 교육적 차원에서 학생들의 생명감수성을 내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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