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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흥동유적 출토 반월형석도의 사용흔분석Use-wear Analysis of Stone Harvesting Knives from the Wonsinheungdong Site

Other Titles
Use-wear Analysis of Stone Harvesting Knives from the Wonsinheungdong Site
Authors
손준호
Issue Date
2020
Publisher
호서고고학회
Keywords
the Korean Bronze Age; the Wonsinheungdong site; the Misari assemblage; Stone harvesting knives; Use-wear analysis; 청동기시대; 원신흥동유적; 미사리유형; 반월형석도; 사용흔 분석
Citation
호서고고학, no.47, pp.42 - 69
Indexed
KCI
Journal Title
호서고고학
Number
47
Start Page
42
End Page
6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017
DOI
10.34268/hskk.2020.47.42
ISSN
1738-7787
Abstract
본고에서는 대전 원신흥동유적에서 출토된 미사리유형의 석도 12점을 대상으로 육안과 현미경 관찰을 통해 사용흔을 분석하고 사용 방식을 복원하였다. 분석 대상 석도는 크게 무공과 2공으로 구분된다. 무공이 4점, 2공이 8점이며, 후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장방형 4점, 어형 2점, 즐형 1점, 주형 1점으로 세분된다. 고배율 현미경을 이용한 분석 결과 총 7점에서 사용흔이 관찰되었는데, 기존에 복원된 사용 방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끈의 사용은 날이 부착된 면의 양쪽 구멍을 가로질러 반대면으로 이어진 것을 등 부분으로 올려서 오른손 중지에 연결하는 방식이 상정되었으며, 이삭을 따는 방식은 엄지로 피가공물을 석도의 날이 없는 면에 밀착시킨 다음 검지를 이용하여 피가공물을 꺾어 그 반대면에 붙이고 끈에 걸려 있는 중지에 가볍게 힘을 주면서 손목을 비트는 형태로 복원되었다. 예외적으로 무공 석도 1점에서 곡물 광택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광택이 확인되었는데, 구체적인 용도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수확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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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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