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도전과 서양사학의 응전: 2017~2018 서양 역사이론과 사학사 연구동향Recent Challenges and the Response of Korean Historians: Research Trends in the Theory of History and the Historiography of History, 2017~2018
- Other Titles
- Recent Challenges and the Response of Korean Historians: Research Trends in the Theory of History and the Historiography of History, 2017~2018
- Authors
- 최호근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역사학회
- Keywords
- 빅데이터; 역사교육; 글로벌 히스토리; 트랜스내셔널; 문헌학적 비판; big data; history education; global history; transnational; philological criticism
- Citation
- 역사학보, no.243, pp.397 - 41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역사학보
- Number
- 243
- Start Page
- 397
- End Page
- 41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08
- ISSN
- 1225-1615
- Abstract
-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양 역사이론과 사학사 분야에서는 모두 32편의 글이 발표되었다. 이 글들 속에서는 몇 개의 경향이 발견된다. 무엇보다 빅데이터 시대라는 인간 삶의 거대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역사학이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갱신되어야 할지를 모색한 글들이 눈에 띈다. 다음으로 한국의 서양사가들은 교과과정 분석과 교수 방법을 포함한 역사교육 문제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 히스토리의 전망과 가능성에 관한 논의도 늘어가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현상은, 역사에 대한 트랜스내셔널 접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시대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한국 서양사가들의 문제의식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와 함께 전통적 연구방식에 따르면서도 역사학의 연구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들도 발견된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다시 던지면서, 역사학의 이해 폭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그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문자텍스트의 가치에 주목하면서, 텍스트 출판에서 편집작업이 갖는 함축적 의미를 세밀하게 다룬 글이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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