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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와 여요자기 사이의 간극- 고려청자로 인식된 두 점의 여요풍 자기에 대한 검토The Differences between Goryeo Celadon Ware and Ru Ware - A Review of Two Ru(汝窯)–type Wares Recognized as Goryeo Celadon Ware -

Other Titles
The Differences between Goryeo Celadon Ware and Ru Ware - A Review of Two Ru(汝窯)–type Wares Recognized as Goryeo Celadon Ware -
Authors
이희관김윤정
Issue Date
2019
Publisher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Keywords
Goryeo celadon ware; Ru ware; celadon basin with a round foot; celadon floral-shaped cup stand; surviving wares; 고려청자; 여요자기; 靑瓷圈足洗; 靑瓷花形托; 傳世瓷器
Citation
석당논총, no.74, pp.55 - 85
Indexed
KCI
Journal Title
석당논총
Number
74
Start Page
55
End Page
8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12
DOI
10.17842/jsa.2019..74.55
ISSN
1738-6578
Abstract
전세자기 가운데에는 그 생산 요장을 알 수 없거나, 다른 요장의 생산품으로 오인되어 온 경우가 종종 있다. 근래 필자는 연구자에 따라 여요자기로 인식되기도 하고 고려청자로 인식되기도 하는 매우 흥미로운 여요풍의 자기 두 점을 접하였다. PDF 소장의 청자권족세와 개인 소장의 청자화형탁이 그것들이다. 이것들은 과연 고려청자일까, 여요자기일까? 이 문제를 푸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이다. 필자는 이를 위해서 주로 비교적 관점에서 고려청자와 여요자기의 권족세 및 화형탁의 조형․유약․장소기법적 특징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문제의 PDF 소장 청자권족세와 개인 소장 청자화형탁의 조형․유․장소기법적 특징을 파악하여, 그것들을 고려청자 및 여요자기와 견주어 보았다. 그 결과 전자는 청량사여요에서 제작된 여요자기이고, 후자는 강진의 사당리요장에서 제작된 고려청자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특정한 기물들이 고려청자로 인식되기도 하고 여요자기로 인식되기도 한 것은 조형이나 제작기법적인 측면 등에서 양자가 그만큼 친연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12세기 초기에 전자가 후자를 충실하게 모방하였다는 점에서 보면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양자 사이에 경우에 따라 비록 좁지만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점들을 확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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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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