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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브랜드화 정책과 소장품 운영 방식의 변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과 루브르 아부다비 사례를 중심으로Museum Branding Policy and Changes in Collection Management

Other Titles
Museum Branding Policy and Changes in Collection Management
Authors
신상철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박물관학회
Keywords
뮤지엄 브랜드화 정책;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빌바오 효과; 토마스 크렌스; 루브르 아부다비; 양도불가성 원칙; 공유경제; Museum branding policy; Guggenheim Bilbao Museum; Bilbao effect; Thomas Krens; Louvre Abu Dhabi; Inalienalité; Sharing economy
Citation
박물관학보, no.36, pp.119 - 141
Indexed
KCI
Journal Title
박물관학보
Number
36
Start Page
119
End Page
14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53
DOI
10.22884/joksms..36.201906.006
ISSN
1738-5741
Abstract
1997년에 개관한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세계 뮤지엄 정책의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기점이 된다.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독립적 조형성을 표출하는 뮤지엄 건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건축의 조형적 가치가 뮤지엄이 표방하는 문화 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식시켜주었다. 또한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서구 주요 뮤지엄들의 브랜드화 정책을 확산시켰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례가 된다. 뮤지엄 브랜드화 정책은 뮤지엄의 대외적 지명도를 토대로 하여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에 분관을 설립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2017년 11월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의 수도 아부다비에 개관한 루브르 아부다비는 일종의 루브르 박물관의 브랜드 명성에 기초하여 설립된 루브르 박물관의 해외 분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프랑스 국립박물관 소장품 운영 전략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프랑스 정부는 국공립박물관 소장품의 양도불가성 원칙에 근거하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소유권을 양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국공립 박물관의 소장품 운영 방식에서 공공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내세워왔다. 하지만 루브르 아부다비 건립 과정에서 나타난 프랑스 국립박물관 소장품의 유상 대여와 이에 기반을 둔 해외 분관 설립 작업은 그동안 국제 문화교류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소장품 대여 및 교류전 개최의 차원과는 매우 다른 새로운 양상의 소장품 운영 방향을 예시해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과 루브르 아부다비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뮤지엄 브랜드화 정책의 특징과 운영 현황 그리고 문제점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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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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