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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실내 공간의 기능적·문화 적 측면에 대한 지질고고학적 연구A Geoarchaeological Research of Bronze Age's Houses : a case of Songgukri type house

Other Titles
A Geoarchaeological Research of Bronze Age's Houses : a case of Songgukri type house
Authors
이희진
Issue Date
2019
Publisher
호서고고학회
Keywords
토양 미세형태분석; 원소분석; 송국리형 주거지; 상면층; 내부 공간 이용상; Soil micromorphology; Multi-elemental analysis; Songgukri type house; Living floor; Use of intra-space
Citation
호서고고학, no.44, pp.82 - 109
Indexed
KCI
Journal Title
호서고고학
Number
44
Start Page
82
End Page
10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63
DOI
10.34268/hskk.2019.44.82
ISSN
1738-7787
Abstract
토양 미세형태분석과 원소분석은 주거지의 내부 공간 이용상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 같은 지질고고학적 연구를최근에 발굴된 부여 호암리, 제주 삼양동, 부여 송국리 유적의 송국리형 주거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도하였다. 토양 미세형태분석을 통해 호암리에서는 얇은 상면층, 삼양동에서는 다짐한 상면층, 송국리에서는 교란된 상면층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이로 보아 주거지의 단기적 사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호암리와 삼양동을 대상으로 한 원소분석은 가내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요 원소(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바륨, 아연, 스트론튬)의 공간적 분포상을 보여주며, 검출량의 차이에 따른 지점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두유적에서 타원형 수혈을 둘러싼 공간(중심부)은 상대적으로 원소의집적량이 적거나 큰 편차가 없는 반면, 가장자리 부근(주변부)에서는원소별 집적량의 변이가 크고 소구역별로 검출량이 높은 원소들의조합이 나타나는 양상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중심부에서는 취침등과 같은 행위의 구역이 있었고, 주변부에서는 일련의 가내활동으로 인해 식재료 및 유기물질이 많이 쌓인 소구역들이 있었을 것으로추정된다. 이 시범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분석자료를 더욱 축적하여송국리형 주거지 내부 공간 사용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가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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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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