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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과 한반도의 청동기시대 석기 비교A Comparative Study on Bronze Age Stone Tool Assemblages between the Northeastern China and Korean Peninsula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Bronze Age Stone Tool Assemblages between the Northeastern China and Korean Peninsula
Authors
손준호
Issue Date
2019
Publisher
백산학회
Keywords
석기; 농경 문화; 청동기시대; 한반도; 중국 동북지역; Stone Tool Assemblage; Agricultural Culture; Bronze Age; Korean Peninsula; Northeastern China
Citation
백산학보, no.113, pp.5 - 30
Indexed
KCI
Journal Title
백산학보
Number
113
Start Page
5
End Page
3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71
ISSN
1225-7109
Abstract
먼저 남한지역 미사리유형의 석기와 북한지역 청동기시대 초기 자료를 비교하면, 가장 이른 단계의 석검 부재, 단면 편평형과 오목형 삼각만입촉의 공반, 장방형․어형․즐형․제형 양인 석도의 공존, 단면 편평형 중심의 양인 석부, 무공석도, 동북형석도, 부리형석기 등을 볼 때 압록강 및 두만강유역 석기와의 공통점이 관찰된다. 이 중 석검의 부재는 압록강유역, 동북형석도와 부리형석기의 출토는 두만강유역의 특징이다. 이와 달리 양인 석도는 압록강 상류와 두만강유역에 주로 분포하며, 무공석도 역시 해당 지역의 특징적 형식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보다 구체적으로 압록강 상류~두만강유역을 미사리유형과 관련된 지역으로 상정할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을 중국 동북의 지역별 석기상과 비교하면, 遼東山地와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석검의 부재, 단면 편평형과 오목형 삼각촉의 공반, 장방형 양인 석도의 존재, 단면 편평형 양인 석부의 높은 점유율, 편평편인석부와 석착, 무공석도, 환석 등이 모두 미사리유형과 공통하는 석기 양상들이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이 중 몇몇 요소들이 관찰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가장 유사한 것은 역시 遼東山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석기상으로 보는 한 남한지역의 미사리유형은 遼東山地 馬城子 문화로부터 기원하여 압록강 상류~두만강유역을 거쳐 남하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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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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