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일본에서의 渤海史 인식과 『三韓紀畧』The Thoughts about Balhae’s History in 17-18th Century Japan and Sankankiryaku
- Other Titles
- The Thoughts about Balhae’s History in 17-18th Century Japan and Sankankiryaku
- Authors
- 박대재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고려사학회
- Keywords
- 伊藤東涯; 『三韓紀畧』; 『本朝通鑑』; 『異稱日本傳』; 『大日本史』; 『和漢三才圖會』; 三韓; 新羅; 高句麗; 渤海; Ito Togai; Sankankiryaku; Hontsoutsugan; Isyounihonden; Dainihonsi; Silla; Wakansansaizue; Samhan; Goguryeo; Balhae
- Citation
- 韓國史學報, no.75, pp.319 - 35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韓國史學報
- Number
- 75
- Start Page
- 319
- End Page
- 353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79
- DOI
- 10.21490/jskh.2019.05.75.319
- ISSN
- 1229-6252
- Abstract
- 일본 에도시대 유학자 伊藤東涯가 1704년 편찬한 『三韓紀畧』은 일본에서 최초로 편찬된 조선 전문 地誌로, 발해를 신라, 백제, 고구려, 고려, 조선과 함께 한국사의 체계 속에서 독립적인 국가로 다루고 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삼한기략』의 발해사 서술은 『續日本紀』 이래 일본 사서의 발해=고구려계승국(舊高麗國) 의식에 기초한 것으로, 비슷한 시기에 편찬된 『本朝通鑑』 『大日本史』 등에서도 확인된다. 그러면서도 『삼한기략』에서는 고구려-발해의 계승보다 신라에 의한 삼국통일을 더 중시하였다. 발해를 한국사의 체계 속에서 서술하면서도, 신라를 역사의 정통으로 파악한 것이다. 『삼한기략』에서는『日本書紀』의 삼한 인식에 따라 고구려를 삼한의 하나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계승 국가인 발해 역시 삼한사의 범주에서 파악되었다.『삼한기략』은 『三國史記』등 조선 사서의 삼한일통의식과 『속일본기』 등 일본 사서의 발해=고구려계승국의식을 절충해, 발해를 삼한사의 체계 속에 자리매김 한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