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준과 건강의 관계: 소득과 통제감의 매개효과 비교Education and Health: Comparison between the Mediating Effect of Income and That of Personal Contro
- Other Titles
- Education and Health: Comparison between the Mediating Effect of Income and That of Personal Contro
- Authors
- 김진영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한국보건사회학회
- Keywords
- 교육년수; 주관적 건강; 심리적 고통; 가구소득; 통제감; Years of Schooling; Self-rated Health; Psychological Distress; Family Income; Sense of Control
- Citation
- 보건과 사회과학, no.51, pp.133 - 1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보건과 사회과학
- Number
- 51
- Start Page
- 133
- End Page
- 15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94
- ISSN
- 1229-1633
- Abstract
- 미국의 경우 교육수준과 건강의 관계를 매개하는데 있어, 통제감과 같은 심리적 자원이 핵심적 역 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교육이 심리적 자원을 육성하여 건강에 이로움을 준다는 인적 자본론은 미국에 잘 들어맞는 가설이다. 대립 되는 가설은 교육이 인적자본을 육성하기보다는 학력이 라는 상징자본을 통해 소득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건강 혜택이 있다는 학력주의 가설이다. 세 번 째 가설은 교육과 건강의 관계에서 통제감과 소득이 유사한 수준의 매개역할을 한다는 절충가설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전국성인에 대한 대표성을 갖는 한국건강불평등실태조사 자 료를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세 이상 2,028명이다. 결과에 따르 면,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통제감과 가구소득의 매개역할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미국과 비교하여, 통 제감의 매개역할은 더 작고 소득의 매개역할은 더 컸다. 한국에서는 학력주의로 인해 교육이 소득을 높이는 측면이 좀 더 강한 것으로 보이며, 소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적자본론이 우세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경우 인적자본론과 학력주의론이 함께 적용될 필요가 있음을 함의한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