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이태리 파엔자(Faenza) 도자에 보이는 시누아즈리(Chinoiserie) 양식 연구Study on the Chinoiserie Style of Italian Faenza Ceramics in the 17th-18th Century
- Other Titles
- Study on the Chinoiserie Style of Italian Faenza Ceramics in the 17th-18th Century
- Authors
- 방병선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 Keywords
- 파엔자; 주석유도기; 마욜리카; 시누아즈리; 17세기; 18세기; 바로크; 로코코; 파이안스; 청화백자; 분채자; Faenza; Tin-glazed earthenware; Majolica; Chinoiserie; Seventeenth century; Eighteenth century; Baroque; Rococo; Faience; Blue and white
- Citation
- 한국학연구, no.69, pp.135 - 16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학연구
- Number
- 69
- Start Page
- 135
- End Page
- 16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605
- DOI
- 10.17790/kors.2019..69.135
- ISSN
- 1225-195x
- Abstract
- 본 논문은 17세기에서 18세기까지 시누아즈리와 그 양식이 이태리 파엔자 도자에 어떻게 표현되고 변천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태리 파엔자는 주석유 시유도기 생산기지로 16세기 유럽 마욜리카, 파이안스의 중심지로 유행을 선도하였다. 한편 이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시누아즈리는 중국과 아시아 미술의 모방을 뜻하는 것으로 파엔자 도자의 경우 16세기 말부터 중국 “자기 양식”을 모방한 도기 장식이 등장하게 되었다. 중국풍의 식물 디자인과 초충, 인물, 각종 기하학적 문양의 조합이 시도되었고 맹목적 모방이 우선이었다.
18세기 들어 파엔자 도자 제작기술의 진보로 3차 소성이 성공하게 되었다. 다채색의 보다 선명한 표현이 가능해지면서 파엔자 도자의 시누아즈리 양식에도 변화가 발생하였다. 기형이나 일부 문양 요소들은 중국식이나, 주제는 유럽인들에 친숙한 성서 이야기나 영웅담 등 활발하고 유쾌한 로코코 양식까지 파엔자 도자에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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