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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韓의 ‘國邑’에 대한 재인식New Understanding of ‘Kugŭp’ in the Three Hans

Other Titles
New Understanding of ‘Kugŭp’ in the Three Hans
Authors
박대재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국고대사학회
Keywords
三韓; 馬韓; 辰韓; 弁韓(弁辰); 國邑; 別邑; 蘇塗; 邑落; 城邑; 大國; 小國; 초기국가; The Three Hans; Mahan; Chinhan; Pyŏnhan(Pyŏnjin); Kugŭp; Pyŏrŭp; Sodo; Ŭmnak(邑落 a town); Walled-town(Sŏngŭp 城邑); large state; small state; early state.
Citation
한국고대사연구, no.91, pp.5 - 4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고대사연구
Number
91
Start Page
5
End Page
4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835
DOI
10.37331/JKAH.2018.09.91.5
ISSN
1226-6213
Abstract
기존 연구에서는 삼한의 ‘國邑’을 일반적인 諸國(小國)의 중심 읍락으로 이해했다. ‘국읍’의 ‘국’이 70여 국과 같은 일반 小國을 가리키며, 各國의 중심지를 ‘國邑’이라고 불렀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國邑’ 용어에 대한 검토를 통해, 국읍이 일반 諸國의 중심지가 아니라 인구가 밀집 분포하던 ‘大國’의 중심지로, 國中에 성곽을 갖추고 있던 ‘城邑’을 가리키는 것임을 밝혀보았다. 삼한 사회는 國(韓國) 안에 國(諸國)이 있는 특수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인구가 밀집 분포하고 주변 소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던 “大國의 城邑”을 일반적인 도읍의 의미인 ‘都’와 구별하기 위해 ‘국읍’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나 고구려가 단일한 ‘국’을 이루고 있던 것과 달리, 삼한은 70여 개의 諸國들이 복합되어 있던 중층적인 구조였다. 삼한의 國에는 ‘大國’과 ‘小國’의 구분이 있었고, 대국은 ‘초기국가(early state)’로 발전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소국은 제정일치 단계의 복합사회로 이해된다. ‘國邑’에는 인구가 밀집 분포한 “大國의 城邑”이란 의미 외에, 주변 諸小國의 중심지인 ‘別邑’(蘇塗)에 영향을 미치고 있던 지역 諸國의 중심지라는 의미도 내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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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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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Dae jae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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