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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저의 <사랑에 빠진 남자>와 박범신의 <은교> 비교 연구: 진화심리학으로 보는 남성의 질투를 중심으로Zum Vergleich von Ein liebender Mann Walsers und Eungyo Park Beom-Shins: Fokussierung auf männliche Eifersucht aus der Perspektive von der evolutionären Psychologie

Other Titles
Zum Vergleich von Ein liebender Mann Walsers und Eungyo Park Beom-Shins: Fokussierung auf männliche Eifersucht aus der Perspektive von der evolutionären Psychologie
Authors
김용현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국독일언어문학회
Keywords
Ein liebender Mann; Eungyo; Evolutionäre Psychologie; Eifersucht; männliche Eifersucht; 진화심리학; 질투; 남성의 질투; 사랑에 빠진 남자; 은교
Citation
독일언어문학, no.82, pp.419 - 442
Indexed
KCI
Journal Title
독일언어문학
Number
82
Start Page
419
End Page
44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878
DOI
10.30947/zfdsl.2018..82.419
ISSN
1229-0106
Abstract
본 연구는 사랑에 빠진 남자와 은교에서 나타나는 어린 여인에 대한 노작가의 사랑과 이에 따른 심리적 변화, 특히 질투의 양상이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발견되는 유사한 심리적 갈등을 설명하기 위해 질투의 일반적인 특징, 질투의 진화심리학적 기능 그리고 남성 질투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남성 질투의 진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두 작품을 비교했고, 그 과정에서 노작가가 어린 여인과의 관계에서 의식할 수밖에 없는 나이 차이, 주변인들의 시선, 언어 사용의 차이, 신체적 노화, 젊은 연적의 등장 등을 살펴보았다. 이때 무엇보다 두 노작가가 젊은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느끼는 질투가 육체적인 측면, 특히 성적 관계에 대한 상상으로 이어진다는 점과 이런 점이 질투에 관한 진화심리학의 연구 결과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밝혔다. 이처럼 질투를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하는 작업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문학 및 비교문학 연구는 문화의 차이점뿐 아니라 문화 보편적인 성향을 연구의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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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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