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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찾아 본 이중환(李重煥)의 흔적Lee Jung-hwan(李重煥)'s Trace Found in Sejong City

Other Titles
Lee Jung-hwan(李重煥)'s Trace Found in Sejong City
Authors
이기대
Issue Date
2018
Publisher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Keywords
Taekriji; Lee Jung-hwan; geography; Sejong City; Sohakdong; 擇里志; 李重煥; 地理誌; 巢鶴洞; 택리지; 지리지; 이중환; 여주이씨; 세종시; 소학동
Citation
한국학연구, no.66, pp.125 - 155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학연구
Number
66
Start Page
125
End Page
15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896
DOI
10.17790/kors.2018..66.125
ISSN
1225-195x
Abstract
『택리지(擇里志)』는 전국의 각 지역에 대한 지리적 사항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문화와 역사 및 설화 등을 두루 포괄하고 있는 저작이다.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서, 오랜 기간 번역서들이 반복적으로 출간되었고, 관련된 내용이 실린 지역에서는 지역을 알리는 자료로 이를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통적인 지리지(地理誌) 가운데 현재의 우리들이 가장 친숙하게 생각하는 고전이 된다. 『택리지』가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저자인 이중환(李重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이중환은 이익(李瀷)과 같은 여주이씨(驪州李氏) 집안의 인물이기에 조선후기의 실학적 사고를 잘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그의 생애에 대한 관심과 연계하여 거주지나 이와 관련된 『택리지』의 저작 장소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논쟁이 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논문에서는 이중환과 그의 거주지에 대한 흔적을 현재의 세종시에서 찾아보았다. 이를 위해 우선 세종시에서 이중환 집안의 묘소가 있었던 소학동(巢鶴洞)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고, 이 지역에서의 경험이 『택리지』에 수록되어 있는 양상을 논의하였다. 『택리지』에 서술된 세종시는 평범한 농촌의 모습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지리적으로 세종시는 금강과 작천으로 이어지는 물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천 인근의 평야와 북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가 지역의 특징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역의 들판이 인근 지역과 비교해 넓은 곳으로 인식되었으며 목화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기 좋은 환경이었다는 점이 제시되었다. 또한 금강에 인접해 있어서 교통과 물자 이동의 중요한 장소로 이중환이 인식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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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Global Business > Korean Studies in Division of Global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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