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만주의 자연환경과 제국의 관리방식Natural environment of Manchuria and the imperial management during the Qing period
- Other Titles
- Natural environment of Manchuria and the imperial management during the Qing period
- Authors
- 김선민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명청사학회
- Keywords
- Manchuria; bannerlands; New Manchus; Frontier People; Butha banner; 만주; 旗地; 新滿洲; 邊民; 부트하 팔기; 滿洲; 旗地; 新滿洲; 邊民; 布特哈八旗
- Citation
- 명청사연구, no.49, pp.223 - 2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명청사연구
- Number
- 49
- Start Page
- 223
- End Page
- 25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941
- DOI
- 10.31329/jmhs.2018..49.006
- ISSN
- 1598-2017
- Abstract
- 본고는 청조가 팔기의 토지를 설치하고 부족민을 조직하고 초피를 징수함으로써 만주에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활용했음을 살펴본다. 1장에서는 농경이 발달한 성경지역을 중심으로 팔기주방의 旗地를 설명한다. 청조는 제국의 근간인 팔기를 보호하기 위해 기인에게 토지를 분급하거나 개간을 허용함으로써 생계수단을 유지하게 했다. 청조가 성경지역에 대규모의 기지를 설치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갖가지 방식을 고안해내는 과정은 청조가 만주의 토지를 장악하고 통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여준다. 2장은 수렵과 채집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길림지역의 다양한 부족민을 살펴본다. 흑룡강 중하류에 거주하는 다양한 부족민들은 청초부터 이른바 邊民으로 관리되었다. 청조가 변민의 일부를 新滿洲로 편제하여 러시아의 진출에 대항하는 과정은 제국의 이해를 위해 인구라는 핵심적인 자원이 활용되는 양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3장은 길림과 흑룡강지역에서 행해진 초피 공납을 살펴본다. 청조가 흑룡강 상류부터 하류까지 수렵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부족민들을 일정한 방식으로 조직하고 정기적으로 초피를 공납하게 함으로써 만주의 영토와 사람과 자원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양상을 검토한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Associate Research Center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