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인간 커뮤니케이션 이론 -‘ 잃어버린 몸’이 갖는 함의에 대하여Theorien über menschliche Kommunikation im Zeitalter der digitalen Medien - Zu einigen Implikationen des sogenannten ‘abwesenden Körpers’
- Other Titles
- Theorien über menschliche Kommunikation im Zeitalter der digitalen Medien - Zu einigen Implikationen des sogenannten ‘abwesenden Körpers’
- Authors
- 박성철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한국독어학회
- Keywords
- digitale Kommunikation; Kommunikationstheorie; Axiome der menschlichen Kommunikation; Paul Watzlawick;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이론;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공리; 파울 바츨라빅
- Citation
- 독어학, no.38, pp.125 - 15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독어학
- Number
- 38
- Start Page
- 125
- End Page
- 15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957
- DOI
- 10.24814/kgds.2018..38.125
- ISSN
- 1229-6333
- Abstract
-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에서‘ 부재하는 몸’은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출발해야 함을 요구한다, 언어코드에 의한 디지털적 메시지만이 교환되고 비언어적 채널에 의한 아날로그적 정보가 실시간적으로 교환될 수 없는 이 디지털 미디어 기반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인간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양상에 적지 않은 변화를 초래하였고, 인간사회에서 새로이 도래한 이 현실은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대해서도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파울 바츨라빅이 오래 전에 설파한,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명하다고 전제된 몇몇 공리를 중심으로 어떠한 이유에서 이 공리들이 오늘날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는지를 논구하였다. 면대면 대화에서 메시지의 해석에 그렇게도 중요한 것으로 인정받았던 아날로그 정보는 컴퓨터 매개 대화에서는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만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앞으로 출현할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에 따라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새로운 이론이 필요할지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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