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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인문예술교육-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Education of Arts and Humanities - With Focus on the Field of Medicine -

Other Title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Education of Arts and Humanities - With Focus on the Field of Medicine -
Authors
김승현김명곤
Issue Date
2018
Publisher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Keywords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AI. 의료; 인문예술교육;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rtificial Intelligence; AI. Medicine; Humanities and Arts Education
Citation
인문과학, no.69, pp.77 - 98
Indexed
KCI
Journal Title
인문과학
Number
69
Start Page
77
End Page
9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045
DOI
10.31310/HUM.069.03
ISSN
1598-8457
Abstract
본 논문은 자본경제와 정보산업 체제를 거치면서 비인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의료 분야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의료의 근본 가치인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방법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의료분야의 특성을 살펴보고,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관점에서인간주체의 개념과 인문예술교육의 역할을 고찰하였다.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과 ‘매우 빠른 발전 속도’로특징지을 수 있다. 융합과 속도는 광범위한 창조와 파괴를 예고하며 전례없는 희망과 불안을 낳고 있다. 의료도 예외가 아니다. 의료분야는 4차산업혁명과의 결합이 용이치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에 불구하고, 자본경제체제는 신기술들을 앞세워 얼마 남지 않은 공적 보호 장치마저 파괴해 나갈 것이 자명해 보인다. 반면에 의료계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융합과 AI의 도움을 받아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간이 가져야 할 본연의 창조성 발휘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본 논문에서는 인문예술교육을 의과대학 커리큘럼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인문예술교육은 인간성이란 무엇이며, 의료의 주체가 과학이 아닌 인간이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설명하고, 의사로서의 공감 능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배양에 기여할 수 있다. 그리고 AI와 공생하는 미래에서 인간 생존에 필요한 힘과복잡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하여 균형 있는 판단의 준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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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Biomedical Scienc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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