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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圖經』 譯註」(9) -권8, 「人物」편의 분석을 중심으로-Goryeodogyoung Annotated (9)

Other Titles
Goryeodogyoung Annotated (9)
Authors
김규록이진한김선미
Issue Date
2018
Publisher
고려사학회
Keywords
Goryeo(高麗); Song(宋); Goryeodogyoung(高麗圖經); Sahaengrok(使行錄); People(人物); Jubbansa(接伴使); Gwanbansa(館伴使); Moksa(牧使); welcome and send off reception; 高麗圖經; 徐兢; 人物; 將迎之禮; 迎勞・餞送; 私覿・送遺; 傳命・贊導; 接伴使; 館伴使; 迎送; 迎接
Citation
韓國史學報, no.73, pp.240 - 288
Indexed
KCI
Journal Title
韓國史學報
Number
73
Start Page
240
End Page
28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055
DOI
10.21490/jskh.2018.11.73.239
ISSN
1229-6252
Abstract
『高麗圖經』은 1123년(인종 1)에 宋 使節團의 일원으로 고려에 來訪했던 徐兢이 사행지에서 見聞한 것을 총40권에 걸쳐 그림[圖]과 글[輕]로 기록한 使行錄이다. 본고에서는 「인물」편의 주요 내용을 확인하였다. 「인물」편은 서두에 해당하는 전반부와 그 이하의 후반부로 구성되어 있다. 「인물」편의 전반부는 송 사절단이 고려 경내에 진입한 이래 개경에 위치한 順天館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迎送과 接待에 참여했던 고려 관원 57인이 기재되어 있다. 이를 살펴보면, 첫째 사절단의 使行路 상에 위치하는 全州・靑州・廣州에서 將迎之禮를 담당했던 牧使, 둘째 客館 및 西郊亭 등에서 迎勞와 餞送을 담당했던 관원, 셋째 궁궐 연례 및 객관에서의 私覿과 送遺를 담당했던 관원, 넷째 여러 의례와 연례 및 객관과 사절의 이동 과정에서 傳命과 贊導를 담당했던 관원들로 다시 세분된다. 「인물」편 후반부에는 1123년 당시 최고 관직자인 守太師・尙書令 李資謙과 송 사절의 영송과 접대를 직접 담당했던 접반사와 관반사 4인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후반부의 경우 사절 영접의 최고 책임자 그리고 사절의 영송과 접대 업무를 일차적 담당했던 인물들만 별도로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울러 고려 경내에 진입한 송 사절단의 入京과 回程 절차는 ①사행로 상의 계수관 영접 ②접반사의 영접 ③관반사의 차정 ④서교 영접 ⑤순천관 영접 ⑥궁궐행례 및 연례 ⑦부표례 및 전별연 ⑧서교송행 및 회정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송 사절단의 입경 및 회정 절차와 「인물」편 구성원들의 활동을 비교해 보면, 사절단의 영송 절차와 여기에 참여했던 관원들의 활동범위가 대략 일치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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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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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n Han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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