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소설에 나타난 남원의문화적 특징과 콘텐츠화 방안 - <만복사저포기>, <홍도전>, <최척전>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Namwon in Sino - Korean Novels and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e as Contents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Namwon in Sino - Korean Novels and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e as Contents
- Authors
- 이기대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 Keywords
- Namwon; Manboksa; Sino-Korean Novels; Culture contents; Festival; 남원; 만복사; 한문소설; 문화콘텐츠; 축제
- Citation
- 남도문화연구, no.30, pp.307 - 33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남도문화연구
- Number
- 30
- Start Page
- 307
- End Page
- 33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513
- ISSN
- 1975-826X
- Abstract
- 본 논문은 남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한문소설인 <만복사저포기>, <홍도전>, <최척전>의 내용을 토대로 이들 작품을 활용한 콘텐츠화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원은 판소리계 소설과 관계가 깊은 고장으로 지금까지는 대체로 판소리계소설을 중심으로 남원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논의 및 성과들이 산출되어 왔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본다면 판소리계 소설보다 한문소설이 더욱 오래 되었으며 실제 역사적 사건과의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콘텐츠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한문소설에 나타난 남원의 문화적 특질로, 약속의 문제를 애정의 양상과 연계시켰으며, 그 결과 ‘반드시 이루어지는 애정’이라는 콘셉트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한문소설을 콘텐츠화하는 과정에서 축제와 같은 형식의 행사를 진행할때, 만복사에서 기원하는 행위 등을 축제의 중요한 행사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실제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문소설에 나타난불교문화의 여러 일상적인 체험 행사들을 현대적으로 변환시켜 소개하였다. 즉 만복사에서 애정의 약속을 다짐하고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축제의 참여자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탑돌이나 저포놀이ㆍ연등행사 등을 현대화하여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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