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독일유머 텍스트 번역수업을 통한 문화교육 방법 연구Untersuchung zu Möglichkeiten der Kulturerziehung mit Hilfe des Übersetzungsunterrichts mit deutschen Witzen

Other Titles
Untersuchung zu Möglichkeiten der Kulturerziehung mit Hilfe des Übersetzungsunterrichts mit deutschen Witzen
Authors
김용현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카프카학회
Keywords
유머; 독일문화; 문화교육; 번역; 번역수업; Witz; Deutsche Kultur; Kulturerziehung; Übersetzung; Übersetzungsunterricht
Citation
카프카 연구, no.36, pp.187 - 208
Indexed
KCI
Journal Title
카프카 연구
Number
36
Start Page
187
End Page
20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553
ISSN
1229-618X
Abstract
본고는 수업자료로서의 독일유머 텍스트와 수업방법으로서의 번역수업을 활용하는 독일문화 수업의 예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I장에서 유머에 대한 언어학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머 텍스트의 특징을 살펴보았는데, 이를 통해 독일유머 텍스트를 교재로 사용할 경우에 고려해야 할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구성주의 인식론의 도움으로 번역수업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하면서 번역수업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즉 번역수업을 학습자가 번역과 토론을 중심으로 자신의 인지 상태를 관찰하고 학습하는 과정으로 설명하였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II장에서는 독일유머 텍스트 번역을 문화교육에 적용하는 수업모델을 시험적인 차원에서 설명했는데, 이때 구동독 혹은 통일, 직업, 자동차, 휴가 등과 관련된 독일유머를 예로 사용하였다. 위에 설명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본고는 독일유머 텍스트 번역수업을 독일유머의 함축적인 내용을 번역, 토론, 설명 등을 통해 파악해 가고 독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교육의 방법으로 제안했다. 이런 점에서 본고는 독어독문학 전공 수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하고 또한 독일 언어와 문화 교육의 효과를 좀 더 높이려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도이다. 그렇지만 이 시도는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제안의 성격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독일유머 텍스트 번역수업을 독일문화 교육을 위한 방법으로 강의 현장에서 실험하고, 그 실험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을 후속과제로 남겨두고 있다. 후속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날 시행착오는 교수자에게 교수법에 대한 성찰을 요구할 것이고, 이런 요구는 좀 더 나은 독어독문학 전공 교육에 대한 생산적인 고민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