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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漢文科 교과서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The Search for Desirable Directions of Course Book according to 2015 Revised Classical Chinese Curriculum

Other Titles
The Search for Desirable Directions of Course Book according to 2015 Revised Classical Chinese Curriculum
Authors
윤재민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한문교육학회
Keywords
漢文敎育; 2015 改定 漢文科 敎育課程; 漢文科 敎科書; 敎科書 檢定; 核心力量; Classical Chinese Education; 2015 Revised Classical Chinese Curriculum; Classical Chinese Textbook; Textbook Authorization; Key Competences.
Citation
漢文敎育硏究, no.47, pp.5 - 20
Indexed
KCI
Journal Title
漢文敎育硏究
Number
47
Start Page
5
End Page
2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610
DOI
10.17963/ccek.2016..47.5
ISSN
1225-1321
Abstract
교과서의 편찬은 교육과정의 요구, 한문교육 연구자의 요구, 교사의 요구, 학습자의 요구, 시대의 요구 및 기타 사회 각계의 요구 등 여러 관련 주체들의 요구와 무관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이 논문은 이들 여러 요구 중 교육과정의 요구를 중심으로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본 것이다. 교육과정의 요구는 보통 교육과정의 내용 그 자체 및 특히는 교과서 편찬을 담당하는 정책 당국이 제시하는 ‘교과용도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또는 인정) 기준’에서 우선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교과용도서 편찬의 기본 방향을 ‘교육과정을 충실히 구현하는 교과용도서’, ‘바른 인성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과용도서’, ‘일상생활과 연계되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유발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과용도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적합하며, 핵심역량 함양을 도모하는 실생활 중심의 교과용도서 개발’로 제시하였다. ‘창의융합형 인재’나 ‘바른 인성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은 언뜻 보면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내세우는 ‘창의․인성 교육’과 같은 맥락에 있는 용어로 보인다. 그러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하는 ‘바른 인성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과용도서’는 이번에 새롭게 내용이 보완 강조되어 제시된 것이다. 인성의 내용이 보다 구체화되고 다양화되었다. 창의의 내용이 ‘창의성’으로만 제시되던 데에서 ‘지식의 창조 및 융합 능력’으로, 그리고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 ‘교과 역량’, ‘융․복합적 사고력과 통찰력’ 등으로 그 세부 내용이 보다 구체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교과서의 검정기준 또는 인정기준은 교육과정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내용들이라 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인정 기준의 심사 영역 및 항목들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내용은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를 심사 영역의 하나로 새롭게 추가 제시하였다는 것과 일상생활과의 연계 및 교과 핵심역량의 함양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내용이 심사 항목에 새롭게 포함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 내용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강조하는 내용들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漢文科 교과서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가 오늘의 학술대회의 주제이다. 이 주제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연구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하나는 漢文 교과서에 관한 일반론적 연구이며, 다른 하나는 당면한 한문 교과서 편찬이라는 실용적 실천적 목적을 전제로 하는 특수적 연구이다. 그 동안의 한문 교과서 연구는 주로 후자의 측면에서 수행되어 왔고, 전자의 측면 또한 통상 후자를 매개로 수행되어 왔던 게 사실이다. 오늘의 학술 대회 또한 여기서 예외가 아니다. 모쪼록 오늘의 학술대회가 보다 나은 한문 교과서의 편찬 및 한문 교과서 연구의 심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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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Classical Chines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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