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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위계적 적응순환 모델로 본 송국리문화의 성쇠The Rise and Fall of Songgukri Culture in a Panarchy Adaptive Cycle

Other Titles
The Rise and Fall of Songgukri Culture in a Panarchy Adaptive Cycle
Authors
이희진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청동기학회
Keywords
송국리문화; 환위계체계적 순환이론; 복합사회; 농경; 한계상황; 기후진동; 소멸; Songkkuri Culture; Panarchy Adaptive Cycle; Complex Society; Agriculture; Marginal Conditions; Environmental Oscillation; Collapse
Citation
한국청동기학보, no.18, pp.24 - 53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청동기학보
Number
18
Start Page
24
End Page
5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684
DOI
10.15397/JKBC.2016.18.24.
ISSN
1976-8338
Abstract
송국리문화의 소멸은 여타의 남한지역 고고학적 문화교체와는 그 양상이 다르다. 후속하는 시기인 점토대토기문화에서 주 생업체계로서 농경의 침체기, 인구감소 및 일시적인 사회복합도의 저하가 나타나는데 이는 농경이 시작된 이래 문화의 교체와 함께 급격한 주 생업방식의 변화(농경활동의 심각한 쇠퇴)가 나타난 거의 유일한 사례이다. 소멸의 주 원인으로 농경의 쇠퇴와 연관하여 환경변화를 주목하지만 대리자료에서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설정할 만한 기후의 변화상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이를 복합적인 인간과 환경의 상호관계의 측면에서 이해해 보고자 환위계적 적응순환 이론의 개념과 순환구조를 도식적으로 나타낸 모델을 시범적으로 적용하였다. 미시적 순환으로는 취락의 생성과 성장 그리고 해체과정을 살펴보았고거시적으로 송국리문화의 전개와 성쇠를 하나의 순환과정으로 놓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 내에서주기적 기후진동이 미시적 순환을 단절시켜 거시적 순환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이 같은 작업을 통해서 기후변수가 송국리문화의 쇠퇴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가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물론 이는 연역적 가설에 불과하므로 향후 이를 입증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시도가 필요할 것이며 앞으로의 과제로 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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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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