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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시와 산문의 그로테스크 이미지와 마조히즘의 문제A Study of grotesque images and masochism in Kim, Soo-Young's poem and prose

Other Titles
A Study of grotesque images and masochism in Kim, Soo-Young's poem and prose
Authors
이찬
Issue Date
2016
Publisher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Keywords
김수영; 그로테스크; 시각성; 원근법; 알레고리; 마조히즘; Kim; Soo-Young; grotesque; visibility; perspective; allegory; masochism
Citation
한국학연구, no.42, pp.543 - 57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학연구
Number
42
Start Page
543
End Page
57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2700
ISSN
1225-469X
Abstract
이 논문은 김수영의 시와 산문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이미지와 알레고리 방법론, 마조히즘의 심리적 태도가 상호 연동될 수밖에 없는 그 필연성의 맥락을 심구하고, 그 배경을 형성하는 (탈)현대미학의 핵심 문제들을 상세하게 해명하고자 했다. 이는 그가 현대적 시각체제의 구체적인 양상들인 원근법적 시각양식이나 시각적 합리성으로 수렴되지 않는 기괴하고 신비스런 현상들과 보이지 않는 힘과 감각을 현시하는 자리에서, 김수영 자신의 미학적 자의식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탈)현대미학의 방법론과 그 사유의 첨단을 체득했다는 것을 뜻한다. 김수영의 여러 시편들과 산문 문헌들은 그로테스크 미학이라는 문제틀을 통해 새롭게 해명될 수 있을 것으로 추론된다. 이를 통해 김수영의 시와 산문에서 끔찍하고 혐오스럽고 낯선 그로테스크 이미지들이 출현할 수밖에 없는 그 필연성의 맥락과 미학적 연원이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수영의 시와 산문이 현대세계의 도덕적 관념과 정치적 이데올로기, 그 미학적 통념이나 지식 체계의 한계와 맹점을 고스란히 현시할 수 있는 미학적 방법론의 첨단과 전위적 스타일을 선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보다 명징하게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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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대학 (문화창의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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