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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通信使 朴安期의 생애와 에도 지식인과의 교류에 대하여About Park Angi’s life and his association with Edo literati

Other Titles
About Park Angi’s life and his association with Edo literati
Authors
정우봉
Issue Date
2015
Publisher
한국고전문학회
Keywords
Park Angi; Edo literati; Joseon Envoys; Tongsinsa(通信使); a child by a concubine(庶孼); 박안기; 통신사; 에도지식인; 서얼; 임나산; 소북문인
Citation
고전문학연구, no.47, pp.383 - 416
Indexed
KCI
Journal Title
고전문학연구
Number
47
Start Page
383
End Page
41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137
DOI
10.17838/korcla.2015..47.012
ISSN
1225-1445
Abstract
이 논문은 17세기 日本通信使 朴安期(1607-1656)의 생애와 에도시대 지식인과의 교류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643년 日本通信使 讀祝官으로 일본 사행을 갔었던 박안기는 서얼 출신의 지식인이었다. 그는 일본통신사의 일원으로서 에도막부의 지식인들과 만나 天文 曆法을 전수하거나 詩文 唱和와 筆談을 하였으며, 회화 작품에 贊을 쓰거나 서적에 서문을 써주는 등 문학, 예술, 과학기술, 학술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전개했다. 庶子 출신의 小北 문인이었던 朴安期는 1643년 일본통신사 파견을 계기로 에도 지식인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유를 맺었다. 그가 남긴 대부분의 작품들은 통신사로 활동했던 시기에 한정되어 있으며, 국내에 전하는 그의 문학 작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박안기는 에도 지식인들과 만나 시문 창화와 필담 이외에 天文 曆法을 전수하고, 일본 학자의 저술에 서문을 써주거나, 초상화 제작 및 畵贊을 주고 받았다. 이같은 그의 일본내 활동은 한일 양국 지식인의 문화 학술 교류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키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안기의 통신사 활동 및 그에 따른 작품 성과는 교린체제 확립기에 들어서 양국 지식인간의 학술 문화 교류의 장이 확대되어 갔던 시대적 흐름에 상응한 결과이다. 에도 지식인과의 활발한 교류를 보였던 박안기의 일본 내 활동은 17세기 후반 이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어 갔던 학술 문화 방면에서의 교류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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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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