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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모본부 작전계획의 재검토 -러일전쟁기 대러시아 작전을 중심으로-Reappraisal of the operational plans of the Japanese General Staff -Focused on operations against Russia during the Russo-Japanese War-

Other Titles
Reappraisal of the operational plans of the Japanese General Staff -Focused on operations against Russia during the Russo-Japanese War-
Authors
조명철
Issue Date
2014
Publisher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Keywords
러일전쟁; 작전계획; 북진론; 남진론; 참모본부; 만주; 한국; Russo-Japanese War; Operation Plan; The Northward Expansion Policy; The Southward Expansion Policy; the General Staff; Manchuria; Korea
Citation
史叢(사총), no.81, pp.249 - 275
Indexed
KCI
Journal Title
史叢(사총)
Number
81
Start Page
249
End Page
27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318
DOI
10.16957/sa..81.201401.249
ISSN
1229-4446
Abstract
러일전쟁은 초기의 압록강 전투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전투가 만주 지역에서 전개되었고 대부분의 전투에서 일본군이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일본 육군이 하얼삔까지 북상하지 못했고 포츠머스 강화협상에서 한 푼의 배상금도 받아내지 못했지만 일본의 육군과 해군이 실질적으로 러시아에 승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런 승리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전후에 편찬된 전쟁관련 자료와 저술에서 사실들이 조금씩 과장되거나 덧칠해질 개연성을 부정하기 힘들다. 일례로 러일전쟁 전에 가장 중요한 정책적 목표였던 한국이 참모본부의 작전계획에서는 그만한 비중을 띠지 못했던 반면에 정치권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던 만주에서의 군사작전이 이미 1900년부터 참모본부 안에서 진진하게 논의되고 있었던 것처럼 서술되어 있는 부분은 앞에서 논증했듯이 실제보다 부풀려진 결과였다. 왜냐하면 1900년은 한국에서의 조그만 군사행동조차 일본 정부가 허용하지 않고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1900년부터 참모본부가 구상한 작전계획들을 추적하여 그 진위를 따져보면 일본 정부의 대륙정책의 목표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실상보다 과장된 부분을 바로잡아 가면 애초 러일전쟁의 목적과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보다 확연하게 밝힐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본고에서 충분히 밝히지 못한 참모본부 관련 자료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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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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