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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전쟁 초기의 군량 문제와 강화교섭 논의A Study on the Issue of Provisions and the Peace Negotiation during the Early Days of Imjin War

Other Titles
A Study on the Issue of Provisions and the Peace Negotiation during the Early Days of Imjin War
Authors
김경태
Issue Date
2014
Publisher
호서사학회
Keywords
Imjin War; Imjin Waeran; Millitary Supplies; Provisions Rations; Horse Feed; Peace Negotiation; 임진전쟁; 임진왜란; 군량; 말먹이; 강화교섭
Citation
역사와 담론, no.70, pp.37 - 72
Indexed
KCI
Journal Title
역사와 담론
Number
70
Start Page
37
End Page
7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351
ISSN
1226-8089
Abstract
지휘부는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일본군과의 강화교섭을택할 수밖에 없었다. 조선은 명군에 대한 군량 보급에 실패했고 조선의 입지는 크게 약해졌다. 또한 강화교섭의 자리에서 일본군이 명나라에 대한 조공을내세우기 시작한 이상, 강화교섭에 막연히 반대할 수는 없었다. 조선은 주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야했다. 일본군의강화요청은 거짓이며, 조선을 침략한 일본에 대해 한번쯤은 벌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명군은 조선이 전쟁 준비를 하지않은 채 명군에게만 전쟁을 맡긴다며 비난한다든지, 명나라는 조선과일본을 ‘두 오랑캐’로서 똑같이 대우한다는 논리로 조선을 비난하고강화교섭을 정당화했다. 조선은 이와 같은 논리에 반박하기 어려웠으며 또 다른 수단과 논리를 개발해야만 했다.지휘부는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일본군과의 강화교섭을택할 수밖에 없었다. 조선은 명군에 대한 군량 보급에 실패했고 조선의 입지는 크게 약해졌다. 또한 강화교섭의 자리에서 일본군이 명나라에 대한 조공을내세우기 시작한 이상, 강화교섭에 막연히 반대할 수는 없었다. 조선은 주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야했다. 일본군의강화요청은 거짓이며, 조선을 침략한 일본에 대해 한번쯤은 벌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명군은 조선이 전쟁 준비를 하지않은 채 명군에게만 전쟁을 맡긴다며 비난한다든지, 명나라는 조선과일본을 ‘두 오랑캐’로서 똑같이 대우한다는 논리로 조선을 비난하고강화교섭을 정당화했다. 조선은 이와 같은 논리에 반박하기 어려웠으며 또 다른 수단과 논리를 개발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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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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