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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拙藁千百』 譯註」 (8)-권1 16~19번째의 4편의 글을 중심으로-Cholgo Ch'onbaek: annotated (8)

Other Titles
Cholgo Ch'onbaek: annotated (8)
Authors
이진한김보광이바른
Issue Date
2014
Publisher
고려사학회
Keywords
Jolgocheonbaek(拙稿千百); Choi Hae(崔瀣); Ahn Mok(安牧); Ahn Chuk(安軸); Lee Jae-Hyeon(李齊賢); Choi Mun-Do(崔文度); Gwandongwaju(關東瓦注); Tuho(投壺); 졸고천백; 최해; 안목; 안축; 이제현; 최문도; 關東瓦注; 투호
Citation
韓國史學報, no.56, pp.281 - 311
Indexed
KCI
Journal Title
韓國史學報
Number
56
Start Page
281
End Page
31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356
ISSN
1229-6252
Abstract
이 글은 『졸고천백』 가운데 권1의 16번째부터 19번째에 이르는 4편의 글을 살핀 것이다. 이들 네 편의 글은 모두 저자인 최해와 긴밀한 사이였던 안목, 안축, 이제현, 최문도가 관계되어 있다. 먼저 「故相安竹屋像贊」은 죽은 안우기의 영정에 대한 글로, 안우기의 인품을 칭찬하면서 그의 아들들에게 아버지의 인품을 본받을 것을 당부한 내용이다. 가묘를 세우고 영정을 봉안하던 당시 고려의 풍습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安當之關東錄後題」는 안축이 강원도 지방장관 시절에 지은 「關東瓦注」란 글에 덧붙인 글로, 일종의 부기이다. 이 글을 통해 고려시대에 금강산을 비롯한 관동 지역이 주요한 명승지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永嘉郡夫人權氏墓誌銘」은 고려후기의 유명한 재상인 이제현의 부인 권씨를 위한 묘지명이다. 이 글을 통해 이제현과 최해의 인간적 친밀함과 당시 지배층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부인의 미덕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春軒壺記」는 최문도가 투호를 가르친 것에 대한 기록이다. 투호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놀이로, 공부로 인한 긴장의 완화, 투호 놀이 과정에서의 규칙과 예절의 준수에 따른 도덕의 함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져 성리학에서 중요시되었다. 최문도는 수양의 수단으로 자제와 후배들에게 투호를 가르쳤다. 이는 성리학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성리학 자체 뿐 아니라 心的 수양의 하나로 투호가 중요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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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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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n Han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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