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교육에서 ‘해석의 적절성’에 대한 고찰The Appropriateness of Text Interpretation in Novel Education
- Other Titles
- The Appropriateness of Text Interpretation in Novel Education
- Authors
- 정재림; 이남호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민족어문학회
- Keywords
- 소설교육; 독자; 작가; 텍스트; 텍스트 해석; 적절성; 다양성; 서정인 「귤」; novel education; reader; author; text; text interpretation; appropriateness; diversity; Seo jeongin Orange
- Citation
- 어문논집, no.71, pp.237 - 26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어문논집
- Number
- 71
- Start Page
- 237
- End Page
- 26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395
- ISSN
- 1226-6388
- Abstract
- 고전적인 문학연구와 문학교육에서 독자는 가장 수동적인 위상을 부여받아 왔었다. 이런 점에서 독자, 학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학교육이 전환을 도모했다는 것은 시사적인 대목이다. 새로운 문학교육을 주장하는 이들은 독자를 능동적 의미구성, 의미생산의 주체로 부각시켰다. 그런데 적극적 의미구성 주체로서의 독자에 대한 강조는 필연적으로 다음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독자의 모든 해석이 옳은가?’라는 의문이 그것이다. 문학교육에서 텍스트 해석이 간과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며, 따라서 해석과 관련하여 ‘다양성’과 ‘적절성’ 두 항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독자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해석과 반응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해석의 적절성을 높이기 위한 소설교육의 요건과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본고는 해석의 적절성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었다. 학생 해석에 대한 관찰을 통하여, 텍스트에 기반하며 문학적 맥락에 부합하는 해석이 적절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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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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