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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學輯要} 진헌의 정치적 성격The Political Characteristics of Yulgok(栗谷)'s Presenting Seonghakjibyo (聖學輯要) to the King Seonjo(宣祖)

Other Titles
The Political Characteristics of Yulgok(栗谷)'s Presenting Seonghakjibyo (聖學輯要) to the King Seonjo(宣祖)
Authors
박홍규송재혁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철학사연구회
Keywords
Yulgok Yi I(栗谷 李珥); Seonghakjibyo(聖學輯要); Taotong(道統); Toegye Yi Hwang(退溪 李滉); Seonghaksibdo(聖學十圖).; 율곡 이이(栗谷 李珥); {성학집요(聖學輯要)}; 도통(道統); 퇴계 이황(退溪 李滉); {성학십도(聖學十圖)}.
Citation
한국철학논집, no.35, pp.189 - 222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철학논집
Number
35
Start Page
189
End Page
22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906
DOI
10.35504/kph.2012..35.007
ISSN
1598-5024
Abstract
이 글은 宣祖 초반 정국에서 栗谷 李珥가 처해 있던 정치적 상황에 주목하여 『聖學輯要』의 진헌이 지닌 정치적 의미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 책이 진헌된 선조 재위 8년(1576) 12월까지, 선조 초기 국정운영 속에서 율곡은 배제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聖學의 완성을 표방하고 있는 「성학집요」의 진헌 속에는, 율곡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들을 종합하여 재차 선조에게 호소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선조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했던 목적도 내재되어 있다 할 수 있다. 율곡의 이러한 정치적 입장은 「성학집요」의 서두인 「進箚」와 종장인 「聖賢道統」에 집약되어 있다. 그는 「진차」를 통해 선조 초기 정국에서 자신이 처했던 정치적 상황을 술회하고 자신의 정견을 집약한 「성학집요」의 진헌을 통해 조정에 재출사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으며, 「성현도통」에서는 朱子의 뒤를 바로 자신이 잇고 있다는 道統의식을 표방하고 그러한 도통의 계승자로서 자신의 구체적인 정견을 선조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성학집요」의 모델이 된 退溪 李滉의 「聖學十圖」 진헌과 이에 대한 율곡의 계승의식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성학집요」가 진헌되기까지의 시기, 즉 선조 즉위년부터 재위 8년까지 율곡이 배제되어 있었던 정치적 상황을 살펴본다. 이후에는 「성학집요」의 「진차」와 「성현도통」을 중심으로 그의 정치적 입장이 각각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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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Political Science & Economics >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Relation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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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ong Kyu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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