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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영국 중부 산업 도시의 실업과 도시 공간의 주도권 문제: 노팅엄의 실업자 구제 사업과 헝거힐 가든 습격 사건을 중심으로Unemployment and Struggle for Space in the Urban Context: Nottingham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Municipal Relief Works and the Hungerhill Gardens Attack)

Other Titles
Unemployment and Struggle for Space in the Urban Context: Nottingham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Municipal Relief Works and the Hungerhill Gardens Attack)
Authors
박찬영민경현
Issue Date
2011
Publisher
영국사학회
Keywords
Nottingham; The Unemployed; Unemployment; Chamberlain’s Circular; Urban Space; Relief Works; Hungerhill Gardens.; 노팅엄; 실업자; 실업; 체임벌린의 회람; 도시 공간; 실업자 구제 사업; 헝거힐가든
Citation
영국연구, no.26, pp.153 - 179
Indexed
KCI
Journal Title
영국연구
Number
26
Start Page
153
End Page
17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399
DOI
10.22852/kjbs..26.201112.153
ISSN
1226-8135
Abstract
이 연구에서는 1880년대 체임벌린의 서한 발행을 전후하여 영국 도시의 주도 하에 진행한 실업자 구제 사업의 내용을 알아보고, 실업문제가 도시 공간에 투영되는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중부 산업도시인 노팅엄의 사례를 다룬다. 노팅엄에서는 1884-85년에 걸쳐 시의 실업자 구제 사업이 시행되었으며, 1895-96년에는 시장 특별기금이 설립되었다. 이 같은 노팅엄의 실업 타개 노력은 버밍엄, 글래스고와 함께 1880년대 중반과 1890년대 초 중반에 걸친 불황기에 시 자치체와 대규모 자선단체가 주도하여 적극적인 실업 관련 구호사업을 벌인 지방도시의 전형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특히 1884-85년의 노팅엄 실업자 구제 사업과 뒤이은 1885년 헝거힐 가든 습격 사건을 중심으로 경기침체를 겪는 영국의 중부 산업도시의 실업문제와 그 해결 과정에서 도시라는 공간이 서로 다른 층위의 도시민들에 의해 얼마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졌는가의 문제, 또 이 속에서 도시민들의 계급적 이해관계가 어떻게 도시의 특정 공간에 투영되어 가시화되는가를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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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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