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일본의 곡쟁이 - 일본‘반전’영화에 나타난 여성Designated Weepers of Postwar Japan:Women Represented by Japanese Anti-War Films
- Other Titles
- Designated Weepers of Postwar Japan:Women Represented by Japanese Anti-War Films
- Authors
- 한정선
- Issue Date
- 2009
- Keywords
- 핵심어: ‘반전’영화; 젠더; 섹슈알러티; 곡쟁이; 객관적 비극; 감상의 공동체; ‘Anti-war’movie; Gender; Sexuality; Designated Weeper; objective
tragedy; Community of sensibility
- Citation
- 동북아역사논총, no.24, pp 61 - 86
- Pages
- 26
- Indexed
- KCICANDI
- Journal Title
- 동북아역사논총
- Number
- 24
- Start Page
- 61
- End Page
- 8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789
- ISSN
- 1975-7840
- Abstract
- 본 논문은 전후 일본 사회에서 전쟁기억이 젠더 및 섹슈알러티를 중심으로 재현되고, 재구축되고 있는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후 일본의 ‘반전’ 영화를 대표하며,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는 <24개의 눈동자>를 중심으로, 영상매체에 의해 여성과 후방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먼저 전쟁과 젠더, 섹슈알러티, 그리고 여성의 전쟁책임문제가 전후 일본에서 어떤 담론을 통해 고찰되었는가를 분석하고, 이어서 1954년에 개봉한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 작품의 <24개의 눈동자>를 재구성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1980년대와 2000년대 리메이크된 영화 <24개의 눈동자>와 드라마 『24개의 눈동자』를 비교 분석하여, 재현 전략의 유사점 또는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반전’ 영화 <24개의 눈동자>는 여성을 ‘곡쟁이’로 객체화함으로써 패전을 통해 ‘상처받은 남성성’을 위로하였고, 동시에 ‘곡쟁이’ 여성의 눈물을 통해 ‘감상의 공동체’를 상상할 수 있는 표상전략 및 시각문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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