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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仙記>의 장르적 性格The Genre of Tongson ki(洞仙記)

Other Titles
The Genre of Tongson ki(洞仙記)
Authors
윤재민
Issue Date
2006
Publisher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Keywords
Tongson ki(洞仙記); Jiao-hong-ji(嬌紅記); chon’gi sosol (傳奇小說); Scholar-Beauty Romance(才子佳人小說); middle-length Scholar-Beauty Romance; long Scholar-Beauty Romance; Lao Shin(魯迅); Earthly nature; 洞仙記; 嬌紅記; 傳奇小說; 才子佳人小說; 中篇才子佳人小說; 長篇才子佳人小說; 魯迅; 通俗性
Citation
민족문화연구, no.44, pp 1 - 29
Pages
29
Indexed
KCI
Journal Title
민족문화연구
Number
44
Start Page
1
End Page
2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5005
ISSN
1229-7925
Abstract
재자가인소설에는 元明의 中篇 才子佳人小說과 淸代의 長篇 才子佳人小說의 두 종류가 있다. 魯迅 이래 기왕의 연구자들은 이 중 淸代의 長篇 才子佳人小說만을 재자가인소설로 다뤄왔고, 元明의 中篇 才子佳人小說은 전기소설의 한 변종으로 취급해 왔다. 그러나 이 元明의 中篇 才子佳人小說은 기본적으로 전기소설과 구별되는 장르이다. 中篇 才子佳人小說의 嚆矢는 元代의 작품 <嬌紅記>이다. <嬌紅記>는 傳奇小說의 문학적 전통과 民間의 이야기 文學의 波瀾萬丈한 흥미 위주의 敍事 방식을 결합하여 傳奇小說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通俗的인 남녀간의 사랑을 그림으로써 이후 才子佳人小說의 모범이 되었다. 淸代 장편 才子佳人小說은 바로 이 <嬌紅記> 이래의 중편 재자가인소설의 문학적 전통 아래에서 출현한 것이다. <洞仙記>는 그 동안 傳奇小說의 관점에서 주로 분석되어 왔다. 그러나 <洞仙記>는 傳奇小說의 관점으로는 해명하기 곤란한 작품이다. <동선기>에는 士階層의 文人的 취향과 民間의 통속적 취향이 동시에 나타나 있다. 이 중 문인적 취향은 전기소설의 전통과 관련하여 일정하게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통속적 취향은 전기소설의 관점으로는 해명하기 곤란하다. 이 통속적 취향은 바로 民間의 이야기 문학의 전통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이다. 중편 재자가인소설은 高雅한 전기소설의 전통과 통속적인 이야기 문학의 전통을 결합하여 출현한 역사적 장르종이다. <동선기>는 바로 이 중편 재자가인소설의 장르 규범을 따라 창작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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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Classical Chines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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