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은행의 은행성과에 대한 연구 - 상업은행을 중심으로

Abstract

세계 경제는 국제 금융 시장의 다양한 변동성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그간 큰 역할을 해왔던 북미와 유럽 시장의 침체로 인하여 동아시아 금융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자산도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동아시아 금융시장의 성장동력인 아세안 지역 은행들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아세안 지역에서 운영중인 은행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자산의 순이익에 해당하는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적인 회계 기준에 따라 운영되는 법인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한다. ASEAN의 모든 은행은 개발도상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대출업무를 중심으로 주요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외적 요인으로는 국가경제(GDP) 규모증대가 주요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규모의 경제가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소은행을 중심으로 건전성이 경영상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소매금융(microfiance)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ASEAN 국가에서의 은행 운영에 전반적으로 효과적이다. 신남방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이러한 아세안 금융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