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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패러독스: 탐구 가능성과 과제 탐색Educational policy paradox: exploring inquiry possibilities and tasks

Other Titles
Educational policy paradox: exploring inquiry possibilities and tasks
Authors
신현석이예슬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교육행정학회
Keywords
Education policy; Paradox; Policy implementation; Policy paradox; Practical theory; 교육정책; 실천 이론; 정책 집행; 정책 패러독스; 패러독스
Citation
교육행정학연구, v.39, no.2, pp.205 - 246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행정학연구
Volume
39
Number
2
Start Page
205
End Page
24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7988
DOI
10.22553/keas.2021.39.2.205
ISSN
1226-8755
Abstract
본 연구는 복잡다기한 현대 사회에 교육정책 패러독스가 발생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교육정책 패러독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구모형을 살펴보고,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연구 방향을 모색해봄으로써, 교육정책 패러독스의 탐구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정책 패러독스가 현상을 설명하는 하나의 ‘관점’에서 더 나아가 정합성 높은 실천이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탐구 가능성과 과제를 ‘이론정립’, ‘연구방법의 확장’, ‘실천적 기여’의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먼저, ‘이론정립‘의 측면에서, 과학적 탐구를 통해 현상을 적실하게 설명하고 ’실용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론을 생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교육정책 패러독스에 관한 연구 결과를 집적하여 이론화, 지식화할 필요가 있다. ’연구방법의 확장‘의 측면에는 실용적인 질적사례연구 방법과 근거이론적 방법 등을 활용한 질적연구, 더욱 치밀하고 논리적인 틀을 개발·적용한 문헌연구, 고급통계 등 양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정책에 내재된 역설적 면모를 드러내는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천적 기여’의 측면에서 교육정책 패러독스는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할 수 있으므로, ‘연구’가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도를 형성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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