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북한의 대내외 인식 변화 분석 - 2016부터 2019년까지의 로동신문 빅데이터를 중심으로A Study of an analysis on changes in North Korea's awareness applying Deep Learning technique - Focusing on Rodong Sinmun Big Datas from 2016 to 2019
- Other Titles
- A Study of an analysis on changes in North Korea's awareness applying Deep Learning technique - Focusing on Rodong Sinmun Big Datas from 2016 to 2019
- Authors
- 이형종; 이규민; 송상헌; 유석훈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 Keywords
- Big data; Deep learning; North Korea; Ro-dong sinmun; perception on South Korea; 대남 인식; 딥러닝; 로동신문; 북한; 빅데이터
- Citation
- 북한학연구, v.17, no.2, pp.86 - 12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북한학연구
- Volume
- 17
- Number
- 2
- Start Page
- 86
- End Page
- 12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8538
- ISSN
- 1975-0188
- Abstract
- 2018년 한반도에는 평화의 기류가 머물렀다. 당시의 북한의 대외 정세인식과 대내통치 방향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로동신문 기사 전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기계가 북한 문화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제하여 로동신문의 어휘 유사성과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북한의 위협인식의 주대상은 미국으로 일관되었으며 북미대화가 이루어질 때 북한의 위협인식은 감소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한 정권의 진보 또는 보수 여부는 북한의 대남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듯 보인다. 그보다 실질적 교류가 성사될 때 북한의 대남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북미대화 단절 이후 북한의 위협인식이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대내 통치는 내수 경제발전과 자력갱생을 주문하고 있다. 북한은 경제제재 완화를 위기의 탈로로서 인식하는 듯 보이며 미국과 남한에 대한 대적투쟁의 태도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연구는 최신 인공지능 학습 기법인 딥러닝을 4년치 로동신문 빅데이터에 적용하여 북한의 대내외 인식을 정량적으로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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