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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위와 결혼만족도가 건강과 갖는 관계: 연령 및 소득과의 상호작용 효과Marital Status, Marital Satisfaction, and Health: The Interaction Effects with Age and Income

Other Titles
Marital Status, Marital Satisfaction, and Health: The Interaction Effects with Age and Income
Authors
김진영
Issue Date
2021
Keywords
Age; Health; Income; Interaction Effects; Marital Condition; 가구균등화소득; 건강; 결혼 상태; 상호작용효과; 연령
Citation
보건사회연구, v.41, no.4, pp.280 - 294
Indexed
KCI
Journal Title
보건사회연구
Volume
41
Number
4
Start Page
280
End Page
29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8602
DOI
10.15709/hswr.2021.41.4.280
ISSN
1226-072X
Abstract
선행연구들은 기혼집단이 무배우자에 비해 건강이 더 좋음을 보고해왔는데, 이러한관계는 하위집단에 따라 차별적일 가능성이 크기에 보다 세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결혼만족도를 고려하여 다섯 가지로 세분화한 결혼 상태(만족결혼, 불만족결혼, 비혼, 이혼, 사별)에 따른 건강(주관적 건강, 정신 건강, 의료적 건강의 척도들을통합)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또한 이러한 차이가 연령과 가구균등화소득에 따라 어떻게달라지는지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대표표본 조사인 한국복지패널조사의 14차년도(2019년) 자료 중 성인만을 대상으로 남녀를 구분해 다중회귀분석을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비혼집단은 불만족결혼집단보다 건강이더 낫다고 할 수 없었다. 여성의 경우 이혼집단은 불만족결혼집단보다 건강이 더 나빴다. 남녀 모두 노년으로 갈수록 비혼 상태가 건강이 가장 나빴다. 남성의 경우 노년으로갈수록 불만족결혼집단과 이혼집단 간 건강격차가 더 커졌다. 남녀 모두 소득이 낮을수록, 불만족결혼집단보다 이혼집단의 건강이 더 나빴다. 여성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만족결혼집단과 불만족결혼집단 간 건강격차가 더 컸다. 마지막으로, 기혼여성의 건강은 기혼남성의 건강보다 나쁘지 않았다. 이처럼 결혼 상태를 세분화하고 연령과 소득에따른 상호작용효과를 확인하는 것은 건강상 불이익을 경험하는 사회적 취약집단을 특정화할 수 있게 하는 함의를 가진다. 이혼한 남성노인, 저소득 이혼남녀는 건강이 취약한 집단으로 사회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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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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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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