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개념의 규범적 한계 - 스캔런의 견해를 중심으로 -Scanlon on the Normative Significance of the Idea of Well-being
- Other Titles
- Scanlon on the Normative Significance of the Idea of Well-being
- Authors
- 성창원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대한철학회
- Keywords
- 1차 이유; 2차 이유; Scanlon; The idea of well-being; first-order reasons; reasons for action; second-order reasons; 복리 개념; 스캔런; 행위의 이유
- Citation
- 철학연구, v.158, pp.209 - 23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철학연구
- Volume
- 158
- Start Page
- 209
- End Page
- 23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8758
- ISSN
- 1226-9727
- Abstract
- 복리개념은 보통 우리의 실천적 사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예를 들어, 어떤 행위를 하는 주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복리를 증가시켜주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친숙하게 들린다. 하지만 스캔런은 이런 견해에 반대하면서 복리 개념은 행위의 이유 제공과 관련하여 수행하는 역할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런 입장은 복리 개념의 규범적 한계라는 논제로 요약될 수 있다. 필자는 행위의 이유가 1차 이유와 2차 이유로 구분될 수 있음을 밝힌 후에 이를 스캔런의 입장에 적용시킨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그의 주장은 복리 개념이 이 두 가지 의미 모두에서 이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 필자는 이렇게 이해된 스캔런의 주장이 함축하는 바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복리 개념의 규범적 한계라는 논제의 철학적 메리트를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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